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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골 8AS' 복덩이 쿨루셉스키 향한 찬사, "UCL 이끈 진정한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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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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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5골 8도움. 이보다 대단한 임팩트가 또 있을까.

토트넘 훗스퍼는 2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에 위치한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에서 노리치 시티를 5-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4위로 마감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얻게 됐다.

이날 역시 'SKK'라인이 가동됐다. 대승의 서막을 알린 것은 데얀 쿨루셉스키였다. 전반 16분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문전에서 내준 것을 쿨루셉스키가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이후 토트넘은 전반 32분 해리 케인의 추가골까지 나오며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종료했다.

후반 들어 노리치를 잠재우기 위해선 1골이 더 필요했다. 이때 쿨루셉스키가 나섰다. 후반 19분 쿨루셉스키는 우측면에서 페널티 박스 안으로 파고든 뒤 먼 쪽의 골문 구석을 향해 날카로운 감아차기를 시도했다. 공은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며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승기를 잡은 토트넘은 손흥민의 멀티골까지 나오며 5-0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

쿨루셉스키의 하반기 활약이 조명됐다. 쿨루셉스키는 올해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유벤투스를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고민이 컸던 우측 윙어 자리에 배치된 쿨루셉스키는 놀랍게도 적응기 없이 완벽한 활약상을 펼쳤다. EPL 18경기에서 무려 5골 8도움. 해결사와 조력자의 역할을 동시에 소화했다. 덕분에 토트넘은 UCL 진출을 보다 순조롭게 이뤄낼 수 있었고 손흥민, 케인을 향한 집중 견제를 덜어낼 수 있었다.

이탈리아 무대에서 오랜 시간 몸을 담았던 만큼 이탈리아 언론도 쿨루셉스키를 향해 찬사를 보냈다. '투토 메르카토'는 "쿨루셉스키는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행에 있어 진정한 영웅이다. 토트넘의 부활과 성층권을 향한 전진은 쿨루셉스키로부터 시작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쿨루셉스키는 EPL 합류 후 완벽한 하반기를 보냈다. 마치 마법을 부리는 듯했고, 의심의 여지가 없는 기술로 독특한 퍼포먼스를 뽐냈다. 토트넘에서의 경쟁은 치열하지만, 딱 들어맞는 선수 같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5골 8도움은 쿨루셉스키를 증명하는 기록이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그의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완벽하게 대변할 수 없다. 유벤투스는 쿨루셉스키의 매각을 통해 이적료 수입을 얻지만, 토트넘은 엄청난 가치와 재능을 보유한 선수를 얻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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