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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 SON "6만 관중, 태극기와 한국 팬분들은 유독 잘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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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손흥민이 골든 부트(득점왕) 수상 후 팬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2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에 위치한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에서 노리치 시티를 5-0으로 대파했다. 승점 71점이 된 토트넘은 시즌을 4위로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성공했다. 시즌 초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체제에서 기대 이하의 성과를 거뒀던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새롭게 선임하며 반전을 노렸다. 최종전이 열리기 직전 아스널에 승점 2점 앞서있던 토트넘은 승리하면 UCL 티켓을 얻을 수 있었다.

리그 최하위이자 최다 실점팀이었던 노리치를 상대한 토트넘은 순조롭게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 16분 만에 데얀 쿨루셉스키의 선제골이 터졌다. 이어 전반 32분 해리 케인이 추가골을 올린 뒤 후반 19분 쿨루셉스키의 3번째 골이 나오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승리의 마지막을 장식한 선수는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후반 25분 득점을 기록했고 5분 뒤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토트넘은 5-0 대승을 거뒀다. 특히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리그 22, 23호골을 신고하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EPL 공동 득점왕을 수상했다.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EPL 득점왕이라는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단 하나의 페널티킥 득점도 없이 이뤄낸 성과였다. 손흥민은 올 시즌 케인과 함께 EPL 최다 합작골(41골) 기록을 경신하는 등 놀라운 행보를 보였다. 이어 마지막 경기에서 득점왕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최고의 시즌을 마쳤다.

손흥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2021-22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와 좋은 성적까지 함께 전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이 기회를 빌어 한국 팬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6만 명의 관중 속에서 유독 태극기와 한국 분들의 얼굴은 참 잘 보입니다. 아마도 마음의 거리가 가까워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표현할 수 없지만 매번 마음이 가득 찬 기분과 함께 큰 힘이 생기는 것이 참 신기하다고 생각한 적이 많았습니다. 런던까지 와주시고 또 새벽에 TV를 보며 응원해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로 인해 팬분들이 하루의 시작이 즐거울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며 팬들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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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흥민 SNS, 토트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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