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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단독] "왜 나만 빼고 술마셔"…30대 女, 강남 한복판서 만취 '묻지마 흉기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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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을 부린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3일 처음 보는 여성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새벽 0시 5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건물 앞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여성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길을 가다 피해 여성들을 발견한 뒤 5분 후 흉기를 들고 다시 나타나 "왜 나만 빼고 술을 마시냐"며 여성들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