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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효연 “소녀시대 완전체 컴백 준비...윤아·써니 의견 제시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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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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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멤버 효연(본명 김효연)이 소녀시대 컴백을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는 효연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효연은 15년 전과 달라진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달라진게 너무 많지만 가장 큰 건 전에는 욕심 덩어리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욕심 덩어리였던 것 같은데 티를 안 내려고 했다. 의욕이 떨어졌다는게 아니라 요즘은 욕심을 부릴 때 부리고 구분하면서 살게 됐다”며 “욕심이 잘못됐다는게 아니라 그때 그 욕심 덕분에 뭔가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효연은 오는 8월 데뷔 15주년을 맞은 소녀시대가 완전체 컴백을 한다고 밝혔다. 일부 멤버들의 소속사가 달라 조율이 쉽지 않다는 효연은 “진짜 쉽지는 않은데 다들 의지가 있다. 새벽에도 영상 채팅하고 계속 대화를 한다. 수록곡부터 타이틀까지 하나하나 다 미팅한다”고 말했다.

이어 “(앨범에 대해) 멤버들이 다 열정이 많다. 윤아랑 써니가 단체 얘기를 할 때 그렇게 많은 의견을 내지는 않았다. 저도 그렇고 다수의 의견을 따르는 편이었는데 이번에 의견을 막 내더라. 거기서 소름이 돋았다”며 “이 친구들의 의지에 감동했다. 나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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