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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충남도, 일상회복 대응계획 수립…마음치유 프로그램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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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단계적 일상회복 (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홍성=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도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에 돌입함에 따라 일상 회복을 위한 단계별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단계를 이행기·안착기·재유행기 등으로 구분해, 이달 이행기에는 병상 축소와 대면 진료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이후 안착기에는 요양병원·시설의 감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기동전담반(9개 의료기관 12팀) 운영을 활성화한다.

코로나19 우울 증상에 대응해 충남형 도민 마음 치유 힐링캠프 등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9월 이후 우려되는 재유행기에는 행정·의료·역학 인력을 필요한 경우 즉시 투입·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응급 병상 최대 1천383병상과 소아·분만·투석 등 특수병상 131병상 등을 신속하게 확보하도록 했으며,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 최대 58곳을 재가동한다.

현재 34.8%인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 4차 예방접종률을 9월 말 65%까지 높이는 등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0만6천843명으로, 이 가운데 948명이 숨졌으며 7천919명이 격리치료 중이다.

이필영 도지사 권한대행은 "도의 방역과 의료 대응 계획만큼 중요한 것은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라며 "새로운 일상회복의 날까지 실내마스크 착용 등 생활 방역수칙 준수를 생활화하는 등 도민의 저력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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