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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KLPGA 기대주 황연서, 신생 대우산업개발 이안골프단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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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황연서(오른쪽). /이안골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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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202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프로들로 구성된 이안골프단을 창한 대우산업개발이 올해 수퍼 루키로 기대 받는 황연서 프로를 영입했다.

지난해 6월 KLPGA 입회한 황 프로는 현재 함평골프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다. 2021년 그랜드 삼대인 점프투어 8차전으로 당당히 KLPGA에 입회했다.

2021년부터 2022년 4월 기준 총20경기 출전해 컷오프 통과 13경기 및 평균타수 71타, 그린 적중률 77.9%, 평균 퍼팅 수 30.8개, 버디는 123개를 기록하고 있는 유망주다.

입회 만 1년이 안 되는 새내기지만 월등한 신체조건과 탄탄한 체력을 자랑한다.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는 230m에 달할 정도다.

어린나이에도 침착한 성격으로 경기 중 위기에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부분도 장점이다.

황연서는 앞으로 그린 위에서 대우산업개발의 주택 브랜드인 ‘이안’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투어백·모자 등을 착용하고 국내 경기에 참여하게 된다.

황연서는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에 설레기도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최선을 다해 기대에 부응하는 선수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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