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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메시지 기반 폐쇄형 커머스 사업 경쟁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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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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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가 문자 메세지 기반의 폐쇄형 커머스 사업 경쟁에 나서고 있다.

이통 3사의 폐쇄형 커머스는 서비스매출(GMV)이 최대 약 10배 이상 성장하는 등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이통사들이 선물하기 기능 등을 선보이며 차별화 된 고객 경험 제공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의 빅데이터 기반 문자 커머스인 '티딜(T deal)'의 서비스매출(GMV)은 서비스 런칭 후 2년간 약 10배 성장했으며, 티딜에 입점한 소기업·소상공인의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KT의 AI 빅데이터 기반의 문자 커머스인 '케이딜(K-Deal)'은 최근 선물하기 기능을 새롭게 오픈했으며, 매출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데이터커머스 플랫폼 'U+콕'이 10개월 만에 상품 수가 10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폐쇄형 커머스를 운영하는 목적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친화된 전략을 선보이려는 것인데, 통신 3사의 폐쇄형 커머스의 전체 상품에서 중기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94~9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문자 발송 비용이 낮아 비용 대비 효율이 높다는 점도 장점이다.

SKT는 '티딜'에 입점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매출이 크게 증가해, 삼겹살 판매기업인 돈팡은 '티딜' 서비스 도입 후 올해 3월 매출이 작년 3월 대비 약 33배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SKT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을 위해 SKT의 문자 커머스 플랫폼으로서 '티딜'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 론칭 후 2년간 티딜의 매출은 큰 폭으로 성장했으며, 올해 3월 기준 전체 업체 중 중소기업의 비중이 94%를 차지했으며, 전체 매출 중 중소기업의 매출 비중은 96%에 달했다.

SKT는 ESG 2.0 경영을 위해 '티딜'의 친환경 상품 비율도 꾸준히 늘려, 올해 3월 기준 '티딜'의 친환경 상품 비중은 전체 매출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SKT는 지속적으로 친환경 상품의 비율을 늘려갈 예정이다.

SKT는 특히 지난 3월부터 티딜 내 모든 상품의 배송비를 무료화해 고객 체감 혜택을 더욱 높이고 있다. 또 고객에게 매일 2장, 최대 한달 간 10장 등 원하는 카테고리 쿠폰을 신청하는 '쿠폰주세요' 기능과 타 통신사 고객에게도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차별화 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SKT 관계자는 "앞으로도 '티딜' 서비스 전반에 걸쳐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ESG 2.0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SKT 고객들의 만족과 자부심까지 최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KT의 '케이딜'도 성장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AI 빅데이터 기반의 문자 커머스인 케이딜에서 '선물하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케이딜을 운영하는 나스미디어는 "올해 1분기 케이딜 매출 효과로 플랫폼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9.2% 성장했다"고 밝혔다.

나스미디어는 또 AI 빅데이터 기반의 문자 커머스인 K-Deal에서 '선물하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케이딜은 KT의 통신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특성과 소비패턴, 관심사 등 종합적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최적의 상품을 특가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고객의 관심사에 맞는 상품의 특가 정보를 AI가 선별해 문자 메시지로 제공한다.

케이딜이 25일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선물하기' 기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상품 구매 후 선물하고 싶은 사람의 전화번호 입력만으로 쉽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케이딜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기획전을 열고 건강식품, 영양제, 건강관리 가전 등의 맞춤 상품을 할인 쿠폰과 함께 특가로 제공 중이다. 또한 매일 특가상품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제공하는 '데일리픽'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해피딜'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해피딜은 매주 수, 목, 금에만 응모할 수 있는 경품 서비스로, 네이버페이 3만원권, 갤럭시 버즈 등 다양한 경품들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KT는 또 앞으로 AI와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활용한 고객 친화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상반기 'U+콕'을 시험 운영한 후 지난해 7월 정식 출시했는데, 지난해 7월 300여개에서 10개월 만에 3500여개로 판매 상품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U+콕의 중소기업 비중은 95%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U+콕은 문자메시지나 'U+멤버스' 앱을 통해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상품을 1:1로 제안하는 데이터커머스 플랫폼이다. U+콕은 이용하고 있는 통신사 관계 없이 이용이 가능하며, U+멤버십 VIP 등급 이상 고객은 U+콕 내 모든 상품에 대해 3% 추가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U+콕은 기존 통신상품 외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연관된 다양한 상품을 제안함으로써 차별화된 쇼핑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생활/건강, 식품, 화장품/미용, 디지털/가전 등 9개 카테고리에서 3500여개 상품을 최대 94% 할인된 특가로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특히 웹 기반 플랫폼인 'U+콕 모바일' 앱을 선보이고 앱 푸사 및 메시지를 결합한 맞춤형 커머스 서비스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근 인재를 영입했다. SKT에서 스마트 푸시형 광고상품 총괄, T-Deal TF장 등을 역임했던 김태훈 전 LG경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을 최근 광고사업단장으로 영입, 초개인화된 데이터 분석과 예측 알고리즘을 통해 인터넷(IP) TV와 여러 모바일 플랫폼 이용 고객에게 맞춤형 광고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김태훈 광고사업단장은 "초개인화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IPTV, 모바일 웹·앱 등 다양한 이종간 매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해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한 통합 광고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고객과 광고주 모두 만족하는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자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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