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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무시 선거운동 허탈"…민주당 서재헌, 洪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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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버스킹으로 시민들과 직접 대화할 것" 일축

연합뉴스

발언하는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대구시장 후보가 23일 서구 내당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2.5.23 psjpsj@yna.co.kr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대구시장 후보가 23일 "대구시민들은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가 열심히 선거운동 하지 않는 모습에 허탈해한다"라고 작심 비판했다.

서 후보는 이날 서구 내당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슈 없는 선거, 무난한 승리를 생각한다면 오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 후보는 "홍 후보는 시민을 무시하는 선거전략을 수정하고 토론회 추가 개최에 화답하라"고 촉구했다.

최근 민주당과 정의당이 공식 TV합동토론회 이외 추가 토론회 개최를 촉구했으나 홍 후보 측이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은 점을 겨냥한 발언이다.

또 서 후보는 "홍 후보의 선거전략은 야당 코스프레"라며 "대구의 위기를 이야기하지만 지금까지 대구경제를 위기로 몬 세력이 할 이야기는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홍 후보는 이 같은 지적에 대해 지난 19일 공식 선거운동 첫날 일축한 바 있다.

당시 홍 후보는 '타 후보와 비교해 일정이 간소한 이유'를 묻는 기자 질문에 "광역단체장 선거는 중요 지점에서 메시지를 던져야지 골목골목 다니는 선거가 아니다"라며 "8개 구·군에서 버스킹을 할 계획이다. 시민들과 직접 대화하는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 후보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전면 재검토 등 자신의 공약 설명에도 나섰다.

서 후보는 "당론이 아닌 시장 후보 의견임을 전제로, 당장 공항을 옮기는 데 의미를 두지 말고 늘어날 수요를 예상해 더 크게 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활주로 길이를 3.5km 이상으로 늘리고 민간·공군 간 활주로 간격을 더 넓혀야 한다. 사업 비용도 기부 대 양여 방식이 아닌 전액 국비 지원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기부 대 양여 방식이란 사업자가 비용을 들여 군공항을 먼저 이전, 설립하고 남겨진 부지를 활용해 비용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그는 또 ▲제2대구의료원 건립 등의 대구형 기본 의료 도입 ▲청년미래원 설립 등의 청년 정책 ▲동대구 과학인 비즈니스센터 추진 ▲도시철도 순환선 트램 방식 전면 재검토 ▲DTX(김천-구미-대구-경주-포항 또는 울산 급행철도) 건립 계획을 설명했다.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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