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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EPL 통산 93골' 손흥민, 올-타임 랭킹 '38위'...20위권도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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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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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손흥민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를 향해 계속해서 전진하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2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에 위치한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에서 노리치 시티를 5-0으로 꺾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4위를 차지함에 따라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밟게 됐다.

'꼴찌' 노리치를 상대로 시원한 골폭죽이 터졌다. 토트넘은 전반 16분 데얀 쿨루셉스키, 전반 32분 해리 케인의 득점을 앞세워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종료했다. 후반 들어서는 쿨루셉스키의 추가골이 나옴에 따라 3-0까지 격차를 벌렸다.

축제의 마무리는 손흥민이 지었다. 후반 25분 루카스 모우라가 환상적인 패스를 내줬고, 이어받은 손흥민이 골문 구석을 향해 침착하게 밀어 차 넣었다. 또한, 후반 30분 프리킥 이후 흘러나온 것을 '흥민 존'에서 감아차기를 통해 골망을 갈랐다. 5-0 완승이었다.

손흥민은 이날 멀티골로 올 시즌 22호, 23호 골을 기록했다. 이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아시아 국적의 선수가 유럽 5대리그에서 골든 부트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더불어 손흥민은 2015-16시즌 EPL에 상륙한 뒤 7시즌 동안 93골을 만들어냈다. 이는 EPL 올-타임 랭킹 38위다. 지난 아스널전에서 91호골로 TOP40에 진입했던 손흥민은 케빈 필립스, 마크 비두카(이상 92골)를 제치고 38위까지 올라서게 됐다.

지금 같은 득점 페이스라면 다음 시즌 20위권 진입도 충분히 가능하다. 100득점까지 불과 7골을 남겨뒀는데, 이는 33위다. 29위는 폴 스콜스의 107골이다. 손흥민은 14골만 더 기록하게 되면 30인 안에 들어서게 된다.

토트넘 역사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EPL 기준 케인(183골), 톄디 셰링엄(97골) 다음 3위다. 셰링엄의 기록까지 5골밖에 남지 않았다. 이미 토트넘의 역사인 손흥민은 케인과 함께 1, 2위를 차지할 예정이다.

한편, 손흥민은 노리치전 종료 후 "득점왕에 오른 건 믿을 수가 없다. 진짜 울컥했다. 어렸을 때 꿈만 꾸던 일이다. 내 손에 득점왕 트로피가 있는 걸 믿을 수 없다. 모두가 날 돕고 싶어 했고 힘이 됐다. 득점왕과 더불어 UCL 티켓도 얻었다. 우린 UCL에 나갈 자격이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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