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오늘(22일) 제주서 결혼…아내 위한 ‘I Like 그대’ 발표

이정. 사진 ㅣ스타투데이DB

가수 이정이 제주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가요계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 30분 제주도 애월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정은 결혼식 당일 오후 6시 아내에 대한 마음을 담은 신곡 ‘I Like 그대’를 발표한다.

이정은 최근 출연한 ‘불후의 명곡’에서 “사랑한다는 말은 어려워서 ‘I Like 그대’다.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 만든 노래다. 그때의 감정이 있으니까 수줍은 노래”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정은 일반인 신부와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제주도 분이시고 장모님을 먼저 알았다. 장모님이 막내 딸 좀 만나보라고 했다. 제주도에서 조그마한 카페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장모님이 딸을 데리고 오셨다. 자동문이 열렸는데 ‘첫 눈에 반한다’는 말을 믿지 않았는데 이제야 ‘문이 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오죠~’라는 가사가 이해가 됐다. 광채가 나를 안아주는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첫 눈에 반했다기보다는 그 친구 뒤에서 빛이 났고, 그 빛이 나를 안아주는 느낌”이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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