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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보수 유튜버, 文 사저에서 하루종일 쌍욕으로 돈벌이…단호한 조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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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난 15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일대에 지지자, 경찰, 시위자 등으로 붐비고 있다. © News1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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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 평산마을 사저에서 일부 보수 유튜버들이 하루종일 확성기를 이용해 욕설을 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조치를 요구했다.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은 지내는 등 문 전 대통령 복심으로 알려진 윤 의원은 2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조용히 사시겠다고 선친 묘역이 있는 경남 양산으로 내려갔는데 (보수진영이 사저 앞에서) 국민교육헌장을 틀고 집회를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주말에도 도저히 들을 수 없는 육성을 하루 종일 욕만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 다"며 "참기 힘드신 마을 어르신들이 오늘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을 예정이다"고 어이없어했다.

윤 의원은 "언론에 보도됐던 것처럼 노래나 국민교육헌장을 트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쌍욕을 하고 있다"며 이들은 "집회가 아니라 유튜브를 통해서 수익을 올리는 사람들이라고 전해 들었다"라며 유튜브 방송을 통한 돈벌이를 위해 이러한 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윤 의원은 "인간이라면 못할 짓이기에 제발 그만두라"면서 "공권력도 법의 테두리를 벗어난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집행을 해 달라"고 촉구했다.

A 보수단체는 '오는 6월 5일까지 집회를 하겠다'고 경찰에 신고한 뒤 문 전 대통령이 양산 평산마을 사저로 내려온 직후인 지난 11일 밤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밤새 '국민교육헌장'을 틀어 주민들의 원성을 샀다.

경찰은 마을주민 탄원과 신고가 빗발치자 6월 5일까지 야간 확성기 사용을 제한하는 '집회시위 제한 통고'를 했지만 낮시간 동안 활동에 대해선 이렇다 할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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