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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GH, 안전사고 취약현장 '맞춤형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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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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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안전사고 취약현장에 대해 맞춤형 관리방안을 마련, 시행한다.

GH는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경미한 안전사고가 중대재해로 확산되지 않도록 안전사고 취약 현장에 대한 집중관리를 실시하기 위해 맞춤형 관리방안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GH는 이에 따라 최근 2년 내 사고 최빈도 현장 또는 동일 사고 유형이 2회 이상 발생된 현장 등 내부기준에 따라 특별 관리현장을 지정하고 관리한다.

GH는 특별 관리현장으로 지정된 곳에 대해 ▲안전관리책임자 대상 집체교육 ▲취약공종 착수 전 현장 근로자 특별교육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특별 점검 등을 진행한다.

GH는 앞서 지난 18일 특별관리현장 감리단장 및 현장소장 등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집체교육을 실시했다. 이달 말에는 특별관리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GH 관계자는 "취약 현장 및 공종에 대한 집중관리 시행을 통해 GH 안전보건경영방침인 중대재해 제로 및 산업재해 전년 대비 50% 감축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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