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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에 리뉴얼 날개"…롯데百, 향수 매출 60% 이상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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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벗고 시향 가능해지며 향수 매출 60% 이상 ↑

2030세대 매출은 두 배 이상 증가

롯데百, 프리미엄 니치 퍼퓸 브랜드 늘리고 퍼스널 콘텐츠 강화

본점 지하 1층 향수 매장 면적 2배 늘려 리뉴얼 오픈, 31일까지 프로모션

아시아경제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크리드 매장에서 고객이 향수를 시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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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롯데백화점이 본점 지하 1층에 향수 브랜드를 강화하고 이달 31일까지 구매고객 대상 프로모션에 나선다. 지난해 최초로 향수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롯데백화점은 올해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을 맞아 추가 매출 신장을 이뤄낸다는 목표다.

최근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고 외출이 자유로워 짐에 따라 향수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매장에서 마스크를 벗고 시향하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4월25일부터 5월19일까지 롯데백화점 향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신장했다. 특히 2030세대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크게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본점 향수 매장 면적을 2배 이상 늘려 프리미엄 니치 퍼퓸 브랜드 총 17개를 선보인다. 스테디셀러인 '딥티크'와 '조 말론 런던', '바이레도' 등 매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르 라보', '메종 마르지엘라', '구딸 파리', '아틀리에코롱' 등 2030세대가 선호하는 8개 향수 브랜드를 신규 오픈했다. '트루동' 매장에서는 프랑스 자연주의 향수 브랜드 '까리에르 프레르'를 국내 최초로 판매한다. '크리드'는 국내 백화점 최초로 갤러리 콘셉트 대표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어벤투스'와 '어벤투스 포 허' 등 인기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나만의 라벨링 만들기' 등 개인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퍼스널 콘텐츠'도 강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르 라보' 매장에서는 대량으로 만들어진 일반 향수들과 달리, '퍼퓸 랩'에서 전문가가 직접 블렌딩한 향수를 선보이고, 고객이 원하는 문구나 이름이 인쇄된 라벨을 붙일 수 있는 퍼스널 라벨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틀리에 코롱'에서도 가죽 케이스에 원하는 문구를 각인해주는 '인그레이빙 서비스'를 선보인다. '크리드'의 '컨설팅 바'에서는 고객 이미지와 취향에 따라 향수를 추천해주는 퍼스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31일까지 구매 혜택도 준비했다. '메종 마르지엘라'는 30만원 이상 구매시 샘플링 파우치, 거울, 미니어처, 선물 포장 서비스와 함께 현장에서 즉석으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하고 인화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이레도', '‘구딸 파리'에서는 오는 27일에서 29일 구매금액에 따라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본점 외에도 주요 점포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를 강화했다. 지난해 5월 잠실 에비뉴엘에는 '크리드', '트루동', '퍼퓸드 말리', '펜 할리곤스' 등 총 11개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니치퍼퓸 존'을 조성했다. 지난 3월 잠실 에비뉴엘에서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 '크리드'의 '레더 익스플로러 컬렉션'은 60만원대 고가에도 완판을 기록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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