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인터뷰②] 함은정 "티아라 나의 전부, 성실한 배우가 목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함은정이 티아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매니지먼트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뷰①에 이어) 함은정은 지난해 그룹 티아라 멤버들과 4년 만에 ‘리:티아라’(Re:T-ARA)를 발매, 완전체로 활동했다. 또 티아라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

함은정은 “가수로서의 모습도 선보일 수 있으면 또 즐거울 것 같다. 그리워하시는 팬분들이 많아서 유튜브에서라도 노래 커버 영상을 올릴까 한다”며 “티아라는 저에게 소중한 존재 그 자체다. 이름만 들어도 뭉클한 무언가가 있다. 저에게 소속감과 자존감을 주는 팀이고, 저의 청춘이고, 저의 전부였다. 지금은 독립했지만 돌아갔을 때 언제나 편한 본가 같은 느낌이다. 가끔 티아라 영상 본다. 드라이브할 때, 음악도 한 번씩 반주 버전 위주로 듣는다”고 말했다.

티아라 멤버 지연은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함은정에게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자 “아직 생각해보지 않은 것 같다. 현재는 제 일에 집중하는 게 우선”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상형에 대해선 “저는 일 자체를 참 좋아하는 것 같다. 그래서 저의 일을 존중해주는 사람이 이상형이다. 예전에는 키는 이랬으면 좋겠고 등등 외향적인 이상형이 분명했는데 제 일들을 할 때 제 마음을 잘 알아주는 사람이 진정 자신을 위하는 사람이겠다 싶더라”고 말했다.

스타투데이

함은정은 아직은 결혼 생각보단 일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사진|매니지먼트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함은정은 지난해 SNS를 통해 바쁜 와중에도 한국사 자격증 2급을 땄다고 인증하기도 했다. 당시 1급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그는 “공부해서 1급을 꼭 따고 싶다. 촬영 끝난 지 얼마 안 돼서 촬영하는 동안 만나지 못했던 지인들도 만나고 유튜브 촬영도 하느라 시작을 못 하고 있다. 올해 안에는 다시 딸 것”이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또 그는 “요즘 관심사는 팬분들과의 만남이다. 계절마다 소규모 팬미팅을 해왔는데 코로나로 2년 넘게 못 했다”며 팬들과의 만남을 기다렸다.

평소 고민이 있을 땐 어떻게 할까. 함은정은 “가족들이나 친한 언니들과 잘 이야기하는 편이고, 혼자 차분히 제 생각을 돌이켜 보기도 한다”며 “우리 집 강아지와 놀거나 좋아하는 음악 틀고 좋아하는 촉감의 이불 위에서 자거나 운동하거나, 전시회를 가거나, 보기만 해도 좋은 에너지 뿜뿜하는 친구를 만나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설명했다.

1995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 데뷔 후 아역 배우로, 가수로, 다시 배우로 바쁘게 살고 있는 그는 어느새 데뷔 28년 차가 됐다.

함은정은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아마도 이 일 자체를 너무 좋아해서인 것 같다. ‘인정’을 받은 순간들이 기억에 자꾸 남아있어서인 것 같다. 저는 마주친 적 없는 분들이 알아봐 주실 때 원동력이 생기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한테 이런 사람이었어요’, ‘제가 언제 언제 되게 좋아했고’ 이런 이야기들을 들으면 내가 어떠한 영향력을 조금이라도 끼칠 수 있는 사람이었나를 생각하게 된다. 한국에서도 해외에서도 계속 느끼게 되는 부분인 것 같다. 그래서 늘 감사하고 잘하고 싶은 마음이 화수분”이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타투데이

함은정이 꾸준히, 성실하게 연기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매니지먼트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은 뭘까. 그는 “저는 사극을 워낙 좋아한다. 사극도 해보고 싶고 시대극도 좋다. 정통 멜로 아니면 전문직 중심의 드라마도 해보고 싶다.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 사실 저라는 사람이 작품에 어떻게 쓰일지 잘 모르지만 두근거리기도 하다”며 연기 열정을 뽐냈다.

“앞으로의 계획은 일단 잘 쉬고 싶어요. 생각해보니 티아라 활동 때도 잘 쉬어보지 못했고, 짧은 시간이어도 어떻게 쉬는 게 잘 쉬는 건지 잘 모르더라고요. 이러다가 또 좋은 작품을 만나면 다시 또 열심히 달려야죠. 배우로서의 목표는 꾸준히, 성실히 하는 게 목표예요. 큰 목표가 있으면 좋지만, 일단 일이 생겨도 없어도 꾸준하게 성실한 사람이자 배우가 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요. 조금 더 욕심내서 말씀드리자면 제 연기를 보시는 순간에는 집중하게 만들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어려워도 잘 배우고 해나가고 싶어요.”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