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지하철 7호선 예정…GTX 건설땐 강남 30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초여름 아파트 분양 ◆

매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DL이앤씨가 경기 양주시 옥정동 옥정신도시 A-24블록에서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을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7층, 14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4㎡와 99㎡, 총 938가구로 구성된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신규 교통망 확충이 예정돼 있고, 분양가격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이 들어서는 양주 옥정지구는 수도권 2기 신도시다. 모두 6만6423가구, 16만9379명의 인구가 계획된 수도권 동북부 최대 규모의 신도시다. 특히 지하철 7호선 연장과 GTX-C노선 등 교통 호재가 많다는 점이 눈에 띈다.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은 지금도 서울 지하철 1호선 덕정역과 덕계역을 이용할 수 있는데, 덕정역에 GTX-C노선이 정차하게 되면 서울 삼성역까지 30분 안에 이동이 가능하다. 1호선 회정역(예정)과 7호선 연장선 옥정중앙역(예정)도 옥정신도시 안에 건설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서울 도심과 강남권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단지 앞 회천로를 이용하면 옥정신도시 중심상업시설은 물론 옥정호수스포츠센터, 옥정호수도서관 등 문화시설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단지 맞은편에 근린상업시설 용지가 위치해 향후 편의시설은 더욱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또 생태숲공원과 독바위공원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고, 옥정체육공원과 회암천자전거길, 옥정중앙공원도 근처라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옥정신도시에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 5525가구가 이미 입주를 완료했다.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까지 입주가 마무리되면 모두 6463가구 규모의 대형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특히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은 옥정신도시 처음으로 e편한세상만의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를 적용했다.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은 환기가 잘되는 4베이(거실과 방 3개를 한쪽 방향으로 배치) 구조로 설계됐으며, 가구 입구에는 골프채나 운동기구 등 다양한 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대형 수납공간이 설치된다.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의 또 다른 특징은 대규모 공공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단지여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다는 점이다.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분양가가 책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전망이다.

양주시에 사는 사람은 물론이고 서울이나 수도권 거주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지역별 배정 비율은 양주시 1년 이상 거주자 30%, 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자 20%, 서울 및 수도권 6개월 미만 거주자 50%다.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물량도 포함돼 가점이 낮은 무주택자나 1주택자도 추첨제로 1순위 청약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입주는 2024년 5월 예정이다.

[손동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