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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8개월 자숙' 최진혁, 정석용·임원희와 씩씩하게 영덕트래킹 ('미우새')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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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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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최진혁이 자숙 8개월 만에 모습을 보였다.

22일 방쇵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최진혁이 오랜만에 등장해 얼굴을 보여 반가움을 자아냈다.

이날 최진혁은 정석용, 임원희와 함께 영덕을 찾았다. 그의 모습을 본 신동엽은 “진짜 매력적인 허당”이라고 소개했고, 서장훈은 “오랜만이다”라며 반겼다. 최진혁을 포함한 영덕트리오는 1박 2일의 코스인 33km 트래킹에 도전했다. 이는 최진혁이 기획한 것으로 이들은 바다가 보이는 영덕 블루로드를 걸었다.

최진혁은 "어깨가 너무 아프다"며 걷던 중 여러 번 쉬어가길 원했는데 알고보니 그의 가방에는 물을 비롯한 떡, 김치 등이 담겨있었다. 최진혁은 무게를 줄이기 위해 형들에게 떡을 먹으라며 재차 권해 웃음을 안겼다. 정석용은 “꼭 먹을 거 가져온 사람이 ‘빨리 먹자’고 하더라”며 눈치챘다.

떡을 먹을 겸 잠시 쉬어가려는 최진혁을 재촉하는 건 정석용이었다. 최진혁은 "체력이 너무 좋은 것 같다"며 감탄, 이를 지켜보던 임원희는 "석용이가 체력이 좋은 게 아니라 네가 안 좋은 거야"라고 말했다. 이후 셋은 마을에 내려와 주민들이 건네는 미역을 맛봤다. 이어진 밥 시간, 최진혁은 불없이 라면을 끓일 수 없는 발열통을 가져와왔다. 정석용은 "한 번 해보고 가져와라 다음부터는"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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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최진혁은 지난해 10월 6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한 유흥주점에서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당시 최진혁이 방문한 유흥주점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집합제한조치가 적용돼 영업 금지 상태였으나 운영됐다.

이에 경찰은 최진혁을 포함해 업주 1명과 손님, 종업원 등 총 51명을 적발했다. 이 가운데 최진혁 외에도 함께 적발된 손님과 종업원 일부가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 적발 이후 최진혁은 소속사를 통해 "지인이 밤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는 곳이라고 안내한 술집이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인지 미처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그 후 최진혁은 자숙을 하기 위해 당시 출연 중이던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하차하고 모든 활동을 중단하며 현재까지 자숙을 이어왔다. 다시 한 번 활동에 나선 최진혁의 귀추가 주목된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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