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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미우새' 정준호, 외모로 스트레스 받은 사연+이병헌 앞에서 굴욕 당한 이유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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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미운 우리새끼'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정준호가 입담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22일 밤 9시 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게스트로 정준하가 등장해 입담을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정준호에 대해 "올해 54살인데 자기관리가 엄청나다"며 "콧대도 토종 한국인이라기엔 엄청나고 눈매도 날렵하다"고 했다.

정준호는 "시골에서는 '주워온 애'라는 소문이 돌았을 정도였다"며 "진짜 어렸을 때 주변 어르신분들이 '헤이'라고 인사하셨다"고 했다. 그래서 콧대를 누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장훈은 "아버님을 보면 납득이 된다"며 "아버님도 키도 크시고 무척 잘 생기셨다"고 했다. 이어 정준호 아버지 사진이 공개됐다. 정준호는 또 "저는 키도 커 초등학교 때 배구 선수를 했다"며 "배구를 얼마나 잘했는지 여학생들이 저를 응원하러 온다"고 했다.

정준호는 "요즘에 이런 얘기를 하면 댓글에 '뻥친다'는 글이 올라오는데 그런 얘기가 없는 걸 보니 인정하는 듯 하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정준호는 또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 당시 이병헌에 굴욕을 당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정준호는 "이병헌은 촬영장에 닭가슴살을 가져오며 자기관리를 했다"고 했다.

이후 정준호는 이병헌과 함께 상의 탈의를 하고 뛰는 신을 찍을 때 굴욕을 맛봤다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신동엽은 "댓글이 '이병헌이 운동할 때 정준호는 악수만 했나 보다'가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과 김준호는 김수로가 공연하는 연극 '돌아온다'를 응원하러 찾아가 이야기를 나눴다. 대기실에서 김수로를 응원하고 게임도 즐겼다. 이후 세 사람은 무대 구경에 나섰다.

그런가하면 임원희, 정석용, 최진혁은 바닷가 마을을 찾아 트레킹을 했다. 목표는 바로 17km걷기였다. 하지만 세 사람은 좀 걷다가 바로 쉬었다. 이때 미역을 손질하는 어머님들이 있었다. 어머님들은 정석용에게 언제 결혼하냐 물었다. 정석용은 "쉽지가 않다"고 했다. 그러자 어머님들은 "한다고 하지 않았냐"고 했다. 이에 정석용은 "그냥 사귄 다했지 내가 언제 결혼한다고 그랬냐"며 "꼭 사귀면 결혼하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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