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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딜레마에 빠진 대만···위드코로나 과연 정답인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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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딜레마에 빠진 대만···위드코로나 과연 정답인가

한국에선 오미크론 변이 유행 감소세가 보이고 있지만, 대만은 '방역 모범지역'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최근 일일 신규 감염자수가 연일 무서운 기세로 급증하고 있다.

지난 20일 대만 중앙감염병지휘센터(CECC)는 이날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감염자수가 8만576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중 해외 역유입 사례는 41명이며, 나머지는 모두 지역사회 내 감염자다. 하루 사망자는 4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9만378명을 기록했던 것보다는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대만의 신규 감염자수는 지난 3월 말부터 급증해, 지난 12일부터는 하루 6만명 이상의 감염자가 나오다가 전날엔 9만명대까지 치솟았다. 이로써 대만 누적 감염자 수는 115만7280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닷새 동안 누적 감염자 수의 절반인 40만명 가까이가 감염되면서 방역 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대만 내 신규 감염자가 급증한 건 당국의 코로나19 방역 정책 기조가 바뀐 탓이다. 대만은 그간 중국과 함께 강경한 봉쇄 조치를 취하고 있었으나, '제로코로나'에 따른 경제적 대가가 크다고 판단해, '위드코로나'를 선택했다.

대만은 오미크론 변이의 잠복기간이 짧아진 것을 감안해 방역 역량과 사회 경제활동을 유지하며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를 위해 격리기간을 단축했다. 지난 17일 0시부터 '0+7' 자가격리 제도를 마련해, 확진자의 가족 등의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의무 정책도 완화했다. 밀접 접촉해도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하고 이틀 연속 자가진단키트에서 음성이 뜨면 격리할 필요가 없다.

◆바이든, 정의선 면담 후 항공우주작전본부 방문···오후 日 출국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2일 오후 오산 미 공군기지의 항공우주작전본부(KAOC)를 함께 방문, 한·미 연합작전을 수행하는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전날 한·미 공동성명에서 굳건한 대한(對韓) 방위와 실질적인 확장 억제 공약을 확인한 만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선 대비 태세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평택에 있는 오산 미 공군기지 지하 벙커의 KAOC는 한국군의 '전략사령부' 역할을 한다. 한반도 전구(戰區) 내 항공우주작전을 지휘·통제한다. 전시에 한·미 양국의 공군 사령관이 KAOC 전투지휘소에서 모든 작전 상황과 공역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정찰·방어·공격 등 공중 작전을 지휘·통제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2박 3일간의 모든 방한 일정을 마치고 일본 도쿄로 출국한다. 오는 24일까지 일본에 머무르면서 미국·일본·호주·인도 4개국 협의체인 쿼드(Quad)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미·일 정상회담을 한다.

◆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 "도심 업그레이드로 병점을 발전시키겠다" 약속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가 22일 오전 상록산악회 회원들과 용주사 부근에서 만남을 갖고 지지선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후보는 이날 주로 화산동에서 거주하는 주민들로 이루어진 상록산악회 회원들과 간단한 아침 운동을 함께하고 병점 및 화산동의 지역 현안에 대해서 토론을 했다.

이현석 상록산악회 회장과 회원들은 먼저 정 후보에게 “병점에 지체되고 있는 구도심 재개발사업부터 하수종말처리장 문제까지 시에서 관심을 두고 해결해준다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정 후보는 이에 대해 “병점권역에서 보좌관으로 근무했던 만큼 지역 주민들이 요구하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이에 맞춰서 병점권역에는 ‘도심 업그레이드’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심규언 국민의힘 동해시장 후보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고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22일 오후 3시 20분 동해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국민의힘 심규언 동해시장 후보와 동해시 2선거구 김기하 도의원 후보, 동해시 나선거구 이영희 시의원 후보를 공직선거법 제113조(후보자 등의 기부행위제한) 및 제115조(제삼자의 기부행위제한) 위반혐의로 동해시 선거관리위원회 고발키로 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국민의힘 심규언 동해시장 후보와 김기하 도의원 후보, 이영희 시의원 후보는 지난 21일 동해시 일출로 소재 A식당에서 동해시에 거주하는 불특정 유권자 50여명에게 6.1 지방선거의 당선을 목적 약 200만원 상당의 음식과 술, 식사를 대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 제112조에 따르면 선거구 안에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 및 선거구민의 모임이나 행사 또는 당해 선거구 밖에 있더라도 그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나 기간·단체·시설에 대하여 금전 물품 기타 재산상 이익의 제공, 이익제공의 의사표시 또는 그 제공을 약속하는 행위를 기부 행위로 규정하고 있으며, 동법 제113조 및 제114조, 제115조에 의해 후보자뿐만 아니라 정당 및 후보자의 가족, 제삼자의 기부행위까지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美 인프라 투자로 'UAM·자율주행차' 추진 원동력 얻는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전기차 전용 공장 설립을 발표한 가운데 그룹 중장기 목표인 UAM(도심항공교통) 사업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대자동차그룹의 대미 투자 보답 차원에서 UAM, 자율주행차, 로보틱스 등 현지 추진 사업을 다각도로 지원할 방침이다. 미국은 UAM 첫 상용화 국가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현대차그룹의 UAM 사업에 큰 힘을 실어줄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UAM 사업을 두고 ‘안전하며 자유로운 이동이란 인류의 꿈을 실현하는 수단’으로 자체 정의했다. 빌딩 숲 사이를 비행하는 소형 항공기를 타고, 환승 거점인 허브(Hub)에 도착하면 곧바로 친환경 자율주행차로 갈아탈 수 있는 미래 교통을 꿈꾸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UAM 사업은 이제 막 시작 단계다. 2019년 UAM 사업부를 신설했으며, 2020년 CES 2020에서 ‘S-A1’를 처음 공개했다. 지난해는 미국 내 UAM 독립 법인인 슈퍼널(Supernal)을 세우고 2028년 도심 운영에 최적화한 완전 전동화 도심 항공 모빌리티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UAM에 분산전기추진기술을 적용한 개인항공기를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상용화가 이뤄지면 이를 대체할 수단이 없을 정도로 효율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분산전기추진기술은 하나의 배터리에서 생성하는 전기에너지로 여러 개의 로터를 독립 구동하는 방식이다. 개별 로터에 문제가 생겨도 다른 로터가 지속적으로 구동돼 안전한 비행을 담보해준다. 또한 헬리콥터보다 작은 로터를 사용하고 이착륙·주행 등 비행 상황에 따라 필요한 로터만 작동해 소음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

윤동 기자 dong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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