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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이준영→미스터 붐박스 가왕 도전…누렁이 3승 이끈 ‘록 스피릿’(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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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누렁이가 가왕을 유지했다.

22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누렁이의 3연승이 전파를 탔다.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는 고등어와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맞붙었다. 고등어는 원모어찬스의 ‘널 생각해’로 달콤한 설렘을,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피’로 애절한 감성을 전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16대 5로 승리하며 3라운드에 진출했고 고등어의 정체는 싱어송라이터 미노이였다. 그는 “저를 래퍼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저는 싱어송라이터로 기억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것을 기대하게 했다.

두 번째 조에서는 라자냐와 오라방이 각각 설운도의 ‘누이’와 버스커버스커의 ‘이상형’을 부르며 대결을 펼쳤다. 투표 결과 오라방이 라자냐에 16대 5로 승리했다. 라자냐는 메가 히트곡 ‘찬찬찬’을 부른 트로트가수 편승엽이었다. ‘찬찬찬’으로 특별 무대를 꾸민 그는 “신곡이 조만간 나올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는 아름다운 은퇴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3라운드에서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김건모의 ‘혼자만의 사랑’을 선곡해 여심을 저격했다. 오라방은 다이나믹 듀오의 ‘고백(Go Back)’으로 노래와 랩, 비트박스를 한 무대에 모아,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두 사람의 대결은 15대 6으로 오라방의 승리로 끝났다.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정체는 유키스 출신의 배우 이준영이었다. 그는 “많은 분들이 배우로만 알고 계신데 사실 전 음악적인 갈망도 크고 음악을 좋아하고 있다. 가수 활동을 계속 꿈꾸고 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준영 씨는 가면을 쓰고 불러서 좀 손해 본 케이스”라며 이준영의 외모를 칭찬하는 김성주의 말에 강승윤은 “그럼 제가 뭐가 되는 건가요? 가면이 제 얼굴이라면서요”라고 항의해 웃음을 줬다.

그런가 하면 이준영은 지난 해 음주 운전자를 추격해 경찰에 인계한 선행으로 화제가 되기도. 그는 “앞차가 계속 가드레일을 박더라”며 “제가 피해가더라도 다른 분들이 피해를 볼 것 같아 그냥 지나치지 못했다. 어쩌다 보니 1시간 동안 쫓아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불의는 못 참는 게 있다”는 그의 말에 여성 판정단은 환호성을 질렀고 강승윤은 “저 분께 제 가면을 씌워 주셔서 감사하다”며 웃었다. 이준영은 영화 ‘용감한 시민’ 개봉 등 올 한 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현 가왕 누렁이는 177대 복면가왕 결정전에서 강력한 록 스피릿의 엠씨더맥스 ‘잠시만 안녕’을 선보였다. 대다수의 판정단이 조심스럽게 누렁이의 가왕 방어를 예상한 가운데, 14대 7로 누렁이가 승리하며 177대 가왕이 됐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판정단을 뒤흔들었던 오라방의 정체는 ‘미스터트롯’에서 트로트와 비트박스가결합된 신선한 무대를 보여줬던 미스터붐박스였다. “출연 목표가 이름 알리기였다. 많은 분들이 얼굴은 알아봐 주시는데 ‘어? 그 푸치 푸치’라고 하신다”는 에피소드를 들려줘 웃음을 준 그는 “비트박스를 한지 21년이 됐다. 비트박스 문화를 발전시키고 싶어 직접 비트박스 대회를 만든 지는 11년째”라고 소개하기도. 그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며 다시 한 번 비트박스의 매력을 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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