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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경포 해변에 열대 야자수…보름만에 절반 말라죽어 '흉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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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릉 앞바다는 바다와 백사장, 그리고 소나무숲으로 유명하죠. 그런데 이곳에 갑자기 열대 야자수 숲이 들어서더니, 보름여 만에 야자수 절반이 말라죽고 있습니다. 기후가 맞지 않기 때문인데요 새로운 관광 명물을 기대하며 돈을 들였지만 흉물이 돼 가고 있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릉 경포해변 백사장에 야자수가 늘어섰습니다.

동해안에서 느끼는 이국적인 열대 해안 풍경인데, 가까이 가 보니 야자수 잎이 누렇게 말라 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