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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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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벤치' 수원FC vs '백승호 선발' 전북, 선발 라인업 공개 [오!쎈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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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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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고성환 인턴기자] 바르셀로나에서 한솥밥을 먹던 이승우와 백승호가 K리그 두 번째 맞대결을 준비한다.

수원FC와 전북은 2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2’ 1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수원FC는 승점 12점(3승 3무 7패)으로 11위에 처져 있고 전북은 승점 22점(6승 4무 3패)으로 3위에 올라 있다.

수원FC는 3-5-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선다. 김주엽-김현이 전방을 담당하고 박민규-니실라-박주호-이기혁-정동호가 중원을 맡는다. 곽윤호-김건웅-신세계가 후방을 지키고 박배종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이승우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전북은 3-4-2-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일류첸코가 최전방 원톱으로 나서고 박규민-쿠니모토가 2선을 형성한다. 박진성-김진규-백승호-김문환이 허리를 구성하고 윤영선-홍정호-이용이 수비를 지킨다. 송범근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다.

양 팀의 분위기는 정반대다. 수원FC는 최근 4경기에서 2무 2패에 그치며 5월 들어 승리가 없다. 반면 전북은 7경기 무패(5승 2무)를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수비력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수원FC는 지난 5라운드 강원전 이후 단 한 번도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매 경기 두 골 이상 실점하며 8경기에서 무려 21실점을 허용했다.

전북은 수원FC와 달리 최근 단단한 수비를 내세워 패배를 잊었다. 최근 7경기 동안 실점은 단 4골에 불과할 정도다.

바르셀로나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이승우와 백승호의 맞대결 성사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만약 이승우가 교체 투입돼 피치를 밟는다면, 두 선수의 맞대결을 또 한 번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2월 있었던 첫 맞대결에서는 전북이 1-0으로 승리하며 백승호가 먼저 웃었다. /finekosh@osen.co.kr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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