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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터 PICK] '부상 리스크' 리버풀, 울브스 상대로 역전 우승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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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K리그부터 EPL, 라리가 등 전 세계 축구경기를 프리뷰하는 '스포터'가 돌아왔다. 스포터는 '스포피드'와 축구 전문 매체 '인터풋볼'의 기자단이다. 스포피드의 승부예측 서비스 '스포라이브'에서 제공하는 배당률과 데이터로 경기를 분석하는 '스포터 PICK'을 통해 이번 주 승자를 예측해보자. [편집자주]

주요 선수들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하지만 리버풀은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리버풀과 울버햄튼은 2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를 치른다. 리버풀은 27승 8무 2패(승점 89점 득실차 +66)로 2위에, 울버햄튼은 15승 6무 16패(승점 51점 득실차 -3)로 8위에 위치해 있다.

홈팀 리버풀은 대업을 써 내려가고 있다. 이미 국내 컵대회 두 개(리그컵, FA컵)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아직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도 남아 있다. 리그는 최종전을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1위)에 승점 1점 차로 뒤져있다. 리그 우승컵 향방이 마지막 경기에 달렸다. UCL은 레알 마드리와 다음 주 결승전을 갖는다. '더블'을 달성한 상황에서 '트레블(3관왕)', 더 나아가 전무후무한 '쿼드러플(4관왕)'까지 노려볼 수 있다.

다만 부상이 걱정이다. 리버풀은 손흥민과 득점왕 경쟁을 하고 있는 살라를 포함해 파비뉴, 반 다이크, 고메즈 등이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다. 모두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그러나 클롭 감독은 UCL 결승전을 위해 선수들을 보호할 전망이다. 클롭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손흥민과의 득점왕 경쟁은 100% 이해한다. 하지만 위험을 감수할 가능성은 없다. 살라의 위험도 감수하고 싶지 않다"며 부상자들의 기용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리버풀은 2022년 EPL 최고의 팀이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리버풀은 올해 들어 15승 3무를 기록하며 유일한 무패 팀이다. 부상 공백이 있지만 리버풀의 '위닝 멘털리티'는 쉽게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울버햄튼 상대 전적도 좋다. 울버햄튼이 2018-19시즌 승격한 이래로 7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이겼다. 리버풀은 우세했던 울버햄튼을 잡고 마지막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끝까지 경쟁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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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팀 울버햄튼은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울버햄튼은 최근 6경기에서 2무 4패로 승리가 없다. 유럽대항전 진출권이 걸린 7위를 노렸으나 후반기 들어 침체기를 겪으며 경쟁에서 멀어졌다. 6경기 무승 기간 중 3연패를 당하는 사이에는 한 골도 집어넣지 못하는 득점 빈곤을 겪기도 했다.

약해진 수비가 문제다. 울버햄튼은 '짠물 수비'로 결과를 냈다. 전반기 동안 14골 밖에 내주지 않는 단단한 벽을 뽐냈다. 그러나 수비가 무너졌다. 3백 주축인 사이스와 킬먼이 모두 부상으로 빠지면서 후반기 들어 26실점을 허용했다. 전반기와 비교했을 때 185% 증가한 수치다. 울버햄튼이 상위권 도약을 하지 못한 이유다.

울버햄튼의 남은 목표는 '최대한' 높은 순위를 유지하는 것이다. EPL은 순위에 따라 상금을 차등 분배하게 된다. 울버햄튼이 리버풀전 승리로 최대 8위를 차지할 경우 상금 2,860만 파운드(약 452억 원)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패하면서 10위까지 떨어지면 2,420만 파운드(약 383억 원)를 수령한다.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약 70억 원의 수익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 울버햄튼의 동기부여가 리그 종료 시점까지 이어질 수 있는 요인이다.

# 2022년 리그에서 15승 3무…리버풀의 무패행진은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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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리버풀의 승리를 예측했다. '스포라이브'는 리버풀의 승리에 1.17배, 울버햄튼에 18배의 배당률을 측정했다. 배당률은 1에 가까울수록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뜻으로, 승리 확률이 82%인 리버풀이 6%인 울버햄튼에 아주 크게 앞서있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 골망이 흔들릴 경우는 세 번 이하일 확률이 높다. 스포라이브는 양 팀 득점의 총합 3.5골 이하에 1.76배를, 3.5골 이상에는 2.16배의 배당을 책정했다. 리버풀은 주축 선수 몇몇이 그라운드를 밟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리버풀이 '팀'으로서 보여준 무패 가도가 매섭다. 울버햄튼이 후반기에 보여준 수비 또한 좋지 못하다. 따라서 리버풀의 2-0 승리가 예상된다.

글=스포피드 기자단 '스포터 4기' 이현우

사진=스포라이브 데이터센터,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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