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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10명 중 8명 "거주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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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임대 1만여가구 거주실태 조사…83% "임대료 낮아졌다"

청년세대 75%, 공공임대를 주거사다리로 인식

연합뉴스

경기 화성시 LH 임대주택 100만호 기념단지인 동탄 공공임대주택의 내부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10명중 8명은 공공임대주택 정책과 거주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영구·국민임대 등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1만156가구를 대상으로 거주 실태조사를 시행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LH가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입주민의 인식을 파악하고 더 나은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28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실시한 것이다.

조사 결과를 보면 건설임대주택의 경우 입주민 10명중 8명, 매입·전세임대는 10명중 7명이 만족한다고 각각 답변했고 10명중 6명은 공공임대주택 입주 후 전반적인 행복감이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또 입주민의 86.0%는 공공임대주택 입주후 '이사 걱정 없고 오래 살 수 있는 안정감'을 느꼈다고 답했고,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의 70.5%는 '국가나 사회로부터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건설임대주택의 구조·면적 등 주택 성능 및 상태에 대해서도 입주민의 78.2%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임대주택 입주로 보증금이나 월세 부담이 줄었다'는 응답은 82.6%에 달해 주거비 절감 효과도 큰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청년 세대(만 19∼34세)의 74.9%는 공공임대주택의 주거사다리 역할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입주민의 과반은 공공임대주택을 '더 나은 집을 마련하기 위한 징검다리'로 평가했다고 LH는 전했다.

조사 대상 가구 가운데 '소득 증가 등 경제적 상황 개선'(41.2%) 등을 이유로 이사를 계획중인 가구는 14.7%였으며, 이중 국민임대와 행복주택 입주민은 각각 36.3%와 35.9%가 내집마련을 위해 이사를 계획중이라고 응답했다.

진미윤 LH정책지원TF단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LH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료 수준은 주변 시세의 절반 이하이고, 월소득 대비 임대료 부담비율(RIR) 또한 민간 전월세에 비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공공임대주택이 주거사다리로서 역할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s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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