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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만큼 뜨거웠다…이정재♥임세령 칸영화제 동반행보 [칸 중간결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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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개막, 오는 28일 폐막하는 제75회 칸 국제영화제는 어느덧 절반에 가까운 일정을 소화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딛고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이번 칸 영화제는 시작부터 다양한 화제를 낳았다. 22일 현재까지 국내외 영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칸 영화제의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다시 한 번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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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령(왼쪽 동그라미 안) 부회장과 이정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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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뉴스1) 장아름 기자 = 국내에 전해진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칸 영화제)의 최대 이슈 중 하나는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였다. 더불어 이정재가 연인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과 함께 칸 영화제에 동반 참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또 한번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19일 밤 12시(한국시각 20일 오전 7시)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의 팔레 데 페스티벌(Palais des Festivals)에서는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된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 프리미어 상영이 진행됐다.

이날 '헌트' 프리미어 상영에서는 임세령 부회장도 포착돼 취재진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임 부회장은 이정재의 뒤쪽에 자리한 모습이 뤼미에르 극장 대형 스크린에 포착됐고,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는 연인을 함께 축하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임 부회장은 레드카펫에는 서지 않고 조용히 영화를 관람하는 것으로써 감독으로 데뷔한 연인 이정재를 응원하는 모습이었으나, 이정재와 함께 잡힌 투샷에서는 긴 머리에 어깨가 드러난 드레스를 입고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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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헌트’의 감독 이정재 / 뉴스1 © News1 이준성 프리랜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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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커플의 행보가 주목받으면서 애프터파티와 관련한 해프닝(촌극)도 불거졌다. 임세령 부회장이 이정재가 주최하는 애프터파티에 참석한다는 이야기가 일각에 퍼졌지만, 확인 결과 이는 이정재가 호스트인 애프터파티가 아닌 '헌트' 관련 뒤풀이로 영화계 관계자들도 참석하는 자리였다. 임 부회장은 이날 뒤풀이에 불참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에서도 이정재가 칸 영화제에서 감독 데뷔작 '헌트'를 선보였다는 사실도 화제였지만, 임세령 부회장과의 행보 역시 큰 주목받았다. 이들 커플은 햇수로 8년째 공개 열애 중으로, 두 사람의 교제가 외부에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은 지난 2015년 1월이다. 당시 이들의 데이트 현장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고, 이후부터 외부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행사에 동반 참석하는 등 공개 연인의 행보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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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영화 ‘헌트’의 주연배우 정우성(왼쪽)과 감독 이정재 / 뉴스1 © News1 이준성 프리랜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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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정재가 칸 영화제에서 선보인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로, 올해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됐다.

무엇보다 '헌트'는 이정재와 정우성이 '태양은 없다'(1999) 이후 23년 만에 연기 호흡을 맞춘 영화로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은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함께 밟으며 스포트라이트(집중조명)를 누렸다. '헌트' 프리미어 상영 직후에는 약 5분 이상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뜨거운 포옹을 나누기도 했다.

이정재는 '헌트' 프리미어 상영 이후 기립박수를 받은 소감에 대해 "이렇게 길게 박수를 받아보는 건 태어나서 처음 있는 일이어서 너무 당황스럽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했다"고 취재진에 털어놨다. 또한 "제 작은 꿈이기도 했는데, 칸 영화제에 초청을 받게 돼서 너무 기쁘다"고 칸 영화제의 부름을 받은 소감도 전했다.

정우성은 "관객들이 영화를 작업한 사람에 대한 예우라고 해야 할까, 그런 것들을 아낌 없이 표현해주니 기분이 좋더라"고 밝혔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스타인 이정재와 투샷으로 칸 영화제에서 환대를 받은 데 대해서는 "친구(이정재)를 잘 둬서 월드스타 대접을 계속해서 받고 있다"며 "그래서 더 값진 것 같다"고 고백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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