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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관악 삼각편대' 이행자·오신환·유종필 비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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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국회의원 출신 오신환 전 의원, 재선 관악구청장 출신 유종필 전 구청장, 이행자 국민의힘 관악구청장 후보 당선 위해 합동 유세 동참

아시아경제

이행자 국민의힘 관악구청장 후보(맨 왼쪽)과 유종필 관악구청장(가운데), 오신환 전 국회의원이 21일 관악구 일대를 돌며 합동 유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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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 삼각편대'인 오신환-유종필-이행자 비행이 시작됐다.

이행자 국민의힘 관악구청장 후보 당선을 위해 관악에서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오신환 전 의원과 재선 관악구청장을 지낸 유종필 전 구청장이 뭉쳤다.

이들 3사람은 21일 봉천동 일대에서 6.1지방선거 차량 탑승 유세를 했다.

이들은 "이번엔 관악구를 독점해온 민주당 지방정부를 교체하자"고 호소했다.

이행자 관악구청장 후보는 "관악의 현실은 지역정치를 사실상 독점해온 민주당 일당 독재가 만들어내는 문제가 크다"며 "관악의 풍경을 바꾸고 관악구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서는 사람부터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관악구청장으로 당선된다면 ▲재정자립도가 낮은 관악구의 예산을 일시적 욕구보다 미래를 대비해 효율적으로 편성 ▲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재개발, 재건축 등 적극 추진 ▲좋은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 교육경비 등을 적극 지원 ▲밀집된 주택가에 공영주차장을 적극 설치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 ▲청년들의 볼거리, 일거리 정책을 적극 추진 ▲아이들 돌봄 최고 관악 추진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서남권 개발 적극 추진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종필 전 관악구청장은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정부가 출범한지 불과 며칠 되지 않았다"며 "현 국회가 여소야대 정국으로 인해 윤석열 정부가 국정을 수행하는데 매우 어려움이 있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북문제, 원자력 복원 문제 등 현안 당면과제 등을 해결 하기 위해서는 이번 지방선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반드시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기호 2번 후보 오세훈 서울시장, 이행자 구청장 그리고 시, 구의원을 당선시켜 윤석열 정부에 힘을 실어 주어야 한다"며 " 만약에 이번 지방선거에서 압승에 실패 할 경우는 윤석열 정부가 나라 살림을 운영하는 데 크나큰 문제에 봉착할 수 있다. 그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과 구민들에게 되돌아 오기 때문에 국민의힘 소속 이행자 구청장
을 비롯한 시,구의원들이 모두 당선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오신환 전 국회의원은 " 다가오는 6.1 지방선거에서 그동안 민주당이 독점해 오던 관악구청장을 이번에는 사람을 꼭 바꿔야 한다. 장기 집권으로 인한 폐혜를 새롭게 변화 시킬 후보는 관악 최초의 여성 후보인 기호 2반 국민의 힘 이행자 후보"라고 밝혔다.

또 "이행자 후보는 깨끗하고 준비된 후보다. 이번 지방선거는 관악의 발전을 10년 전으로 후퇴시킬 것인가 미래의 10년 앞으로 전진 시킬 것 인가라는 중대 기점이 될 것 이라 생각한다"며 " 특히 집권당인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과 초당적인 협력을 통하여 그동안 침체된 관악 발전을 획기적으로 변화 시킬 후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관악구민의 현명한 선택과 전폭적인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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