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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전현무→유병재, '전참시' 200회가 바꿔놓은 것들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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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21일 방송

뉴스1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자들이 200회 동안 바뀐 점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200회를 맞아 모든 출연진과 매니저들이 홍현희 제이쓴의 집들이에 모이기로 했다.

이영자와 전현무는 '전지적 참견 시점' 초반을 떠올렸다. 전현무는 "홍현희가 조명섭과 고정 자리를 두고 경쟁하지 않았었냐"고 말했다. 홍현희는 그때 진짜로 불안했다고 털어놨다. 전현무는 "양세형, 유병재, 그리고 나도 들이대는 스타일이 아니다. 다들 긴장 많이 했다. 처음 모였을 때 조합이 모래알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영자는 송은이에 대해 칭찬하며 "만능 양념장이다"라고 했다. 또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송은이에게만 연락했는데 내 연락처에 있는 사람보다 더 많은 사람이 왔다"며 "송은이만 있으면 된다"고 말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을 하며 많은 사람이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시상식에서 이영자와 송성호 실장이 울면서 포옹하는 모습이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안겼다. 전현무는 "매니저와의 관계가 자꾸 나오니까 나도 반성한 게 있다"며 "솔직히 비즈니스 관계라고 생각했다. 직장인 생활을 했기 때문에, 회사 다닐 때 선배들이 술 먹자고 하면 너무 싫었다"며 "그런데 '라디오스타'의 안성기, 박중훈과 같은 관계가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유병재와 유규선 매니저는 양세형과 함께 집들이에 가져갈 음식을 만들었다. 양세형은 음식 솜씨를 발휘해 갈비찜을 만들었다. 양세형은 압력밥솥이 터질 수도 있다며 자꾸 겁을 줬다. 다행히 터지지 않고 잘 완성됐다. 양세형은 "내 인생 첫 압력솥 갈비찜이다"라며 뿌듯해했다. 다음은 김밥을 쌌다. 김밥을 싸면서 유병재의 변화에 대해 얘기했다. 유병재는 낯을 많이 가리고 수줍어하는 성격이었지만 많이 바뀌었다. 유병재는 "요즘은 인싸라는 얘기를 들을 정도다"고 말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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