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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김은혜 "김은혜가 한다면 尹정부도 한다..원희룡 첫 과제가 G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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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20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경기 현장회의에서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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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21일 "김은혜가 한다면 윤석열 정부도 한다"며 공약 이행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600만원, 1기신도시 재건축 즉시 추진에 이어 GTX까지, 김은혜의 핵심 공약이 윤석열 정부의 핵심 정책이 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취임식에서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를 위해 과감한 투자를 해야 한다"며 'GTX 통합기획 연구용역'을 발주한 것을 언급한 김 후보는 "민주당 김동연 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GTX공약을 파기했다며 무책임한 정치선동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김 후보는 "국토부는 GTX 시행령 개정안을 곧 발표해, 서울에서 40km 이내였던 광역철도 지정의 거리 기준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평택 등 수도권 외곽까지 노선 확대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희룡호 국토부의 첫 역점과제로 GTX사업이 선정된 것"이라며 "국토부장관이 취임하자마자 김동연 후보의 주장이 사실과 전혀 다름을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은혜가 경기도민의 출퇴근 어려움을 같이 나누기 위해 '지옥철' 김포 골드라인을 탔다"며 "그랬던 것처럼, 새 정부의 의사결정권자들은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위해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 후보는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를 보면, 출퇴근만 했을 뿐인데 하루가 끝났다는 경기도민 삼남매의 애환이 등장한다"며 "사당역 양재역에서 빨간버스를 기다리고, 아침부터 지하철에서 온 힘이 빠지는 경기도민의 어려움, 집권여당의 도지사 김은혜가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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