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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첫 연출작 '헌트'가 19일(현지시간) 자정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 공개됐다.
임세령 부회장은 이날 레드카펫에 서서 이정재와 함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대신 조용히 따로 입장해 연인과 영광의 순간을 함께했다.
주연배우 이정재, 정우성 뒷줄에 자리한 임세령 부회장은 영화를 함께 관람했다. 상영이 끝난 뒤 이정재와 정우성이 기립박수를 받으며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일어서자, 노란 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이 화면에 포착됐다.
임세령 부회장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연인의 감독 데뷔를 지켜봤고, 열렬하게 박수를 쳤다. 이정재가 정우성과 포옹을 하며 기쁨을 나누고, 관객들에게 "감사하다"고 코멘트를 한 뒤 극장을 나설 때까지 이정재에게 시선을 고정하며 미소와 박수로 축하를 전했다.
레드카펫에 서지 않고, 이날 현장에서도 눈에 띄게 일어서지 않았듯, 임세령 부회장은 칸에서 눈에 띄는 이정재의 '공식 파트너'로서의 행보보다는 뒤에서 조용하게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참석이 예상되기도 했으나 20일 열린 '헌트' 팀의 상영 기념 애프터 파티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감독 데뷔를 하는 이정재보다 자신에게 화제가 집중될 것을 염려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정재와 임세령 부회장은 8년 째 교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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