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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몬스타엑스, 3년 만 美 투어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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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본격적인 미주 투어에 돌입하며 글로벌 시장 점령에 나선다. 스타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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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본격적인 미주 투어에 돌입하며 글로벌 시장 점령에 나선다.

21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가 미주투어 '2022 몬스타엑스 노 리미트 유에스 투어 프레젠티드 바이 렉서스(2022 MONSTA X NO LIMIT US TOUR Presented by Lexus)'를 개최한다"며 "21일(현지시각) 뉴욕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9개 도시를 방문, 총 10회 공연을 펼친다"고 알렸다.

몬스타엑스는 21일 뉴욕 라디오 시티 뮤직홀(NY-Radio City Music Hall)에서 펼쳐지는 첫 공연을 시작으로 24일 페어팩스 이글뱅크 아레나 (EagleBank Arena), 26일 디트로이트 폭스 씨어터 (Fox Theatre), 28일~29일 시카고 시카고시어터 (Chicago Theatre), 다음 달 1일 선라이즈 FLA 라이브 아레나 (FLA Live Arena), 4일 델루스 가스 사우스 아레나 (Gas South Arena), 6일 포트워스 디키즈 아레나 (Dickies Arena), 8일 피닉스 아리조나 페더럴 씨어터 (Arizona Federal Theatre), 11일 로스앤젤레스 더 포럼 (The Forum) 등의 일정으로 미주투어를 진행한다.

몬스타엑스의 이번 미주 투어는 지난 2019년 개최한 '2019 몬스타엑스 월드 투어 위 아 히어' 이후 3년 만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 속 오랜 기다림 끝에 마주할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지난해 발매한 미국 앨범 '더 드리밍(The Dreaming)'을 통해 빌보드 200 차트에 2주 연속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증명했다. 이외에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앨범 판매량 차트(Top Current Album Sales), 단독 앨범 차트(Independent Albums), 빌보드 캐네디언 앨범, 핫 트렌딩 송즈 등 각종 빌보드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핫한 인기를 이어갔다.

또한 동명의 영화 '몬스타엑스 : 더 드리밍'은 개봉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달성하는 등 무대 안팎으로 명실상부한 케이팝 대표 그룹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또 '2021 징글볼 투어'에도 합류해 필라델피아 워싱턴 D.C 애틀랜타 등을 방문해 글로벌 스타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가운데 최근 미니 11집 'SHAPE of LOVE(셰이프 오브 러브)'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이 새 미주 투어로 거둘 성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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