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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탬파베이 최지만, 연속 안타 중단…6타수 무안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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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은 연장 끝 6-8 패배

뉴스1

탬파베이 최지만.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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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31)이 무안타로 침묵하며 연속 안타 행진이 끊겼다.

최지만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6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앞서 4경기 연속 안타를 쳤던 최지만은 이날 출루를 하지 못하면서 타율이 0.279에서 0.257리로 떨어졌다.

최지만은 1회 3루수 땅볼, 4회 포수 파울 플라이, 6회 우익수 뜬공, 9회 삼진으로 각각 물러났다.

경기가 연장으로 흐르면서 최지만은 두 차례 더 타석에 들어섰지만 무위에 그쳤다. 11회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고, 연장 13회에 또 삼진으로 돌아섰다.

정규이닝 동안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탬파베이는 연장 10회초 승부치기 상황에서 5-3으로 리드를 잡았으나 곧이어 10회말 2점을 내줬다.

11회에도 탬파베이가 먼저 1점을 내 6-5로 앞섰지만 11회말 다시 1점을 허용했다.

승부는 13회에 갈렸다. 탬파베이는 볼티모어의 루그네드 오도어에게 끝내기 투런포를 맞으면서 6-8로 졌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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