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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다저스 게임노트] '맹활약' 프리먼 3안타+2타점…다저스 6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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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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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LA 다저스가 내야수 프레디 프리먼의 맹활약에 힘입어 6연승 질주를 달렸다.

다저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 26승12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자리를 지켰다.

다저스는 무키 베츠(우익수)-프레디 프리먼(1루수)-트레이 터너(유격수)-윌 스미스(포수)-저스틴 터너(지명타자)-크리스 테일러(좌익수)-코디 벨린저(중견수)-한서 알베르토(3루수)-개빈 럭스(2루수)로 원정길을 떠났다.

필라델피아는 리스 호스킨스(1루수)-알렉 봄(3루수)-닉 카스테야노스(우익수)-진 세구라(2루수)-카일 슈와버(지명타자)-JT 리얼무토(포수)-요한 카마르고(유격수)-오두벨 에레라(좌익수)-로만 퀸(중견수)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다저스는 1회 만루 기회를 잡으며 선취점을 얻었다. 1사 후 프리먼의 중전 안타와 트레이 터너, 스미스가 볼넷을 얻어내 1사 만루를 만들었다. 후속타자 저스틴 터너가 1루 땅볼을 친 사이 3루주자 프리먼이 홈을 밟으며 1-0으로 앞서 갔다.

2회 다저스는 추가점을 얻었다. 2사 1루에서 베츠가 2루타를 쳐 2사 2,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프리먼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3-0으로 달아났다.

다저스는 5회 1사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트레이 터너의 2루타와 스미스, 저스틴 터너의 볼넷으로 만루가 됐다. 그러나 테일러가 인필드플라이로 돌아섰고, 벨린저도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마지막 공격인 9회, 다저스는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프리먼이 중전 안타를 친 뒤 2루를 훔쳤고, 상대 포수의 송구 실책을 틈타 3루를 밟았다. 이후 트레이 터너가 희생 플라이를 쳐 4-0을 만들었다.

9회 2사 후 다저스는 슈와버에게 2루타, 리얼무토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줘 4-1로 따라잡혔지만, 더는 실점하지 않으며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는 선발 투수 훌리오 우리아스가 5이닝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고, 뒤이어 등판한 옌시 알몬테(1⅓이닝 무실점)-알렉스 베시아(⅔이닝 무실점)-에반 필립스(1이닝 무실점)-필 빅포드(⅔이닝 1실점)-크레익 킴브럴(⅓이닝 무실점)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

타선에서는 프리먼이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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