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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예산 없어 수당 깎는다"...이주여성에겐 공고한 '임금 차별'의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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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결혼 이주여성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여성가족부 산하 가족센터에서 오히려 이주여성 직원들이 직장 내 괴롭힘이나 갑질을 당하고 있다는 소식 최근 보도해드렸는데요.

이주여성 직원들은 한국인 직원에 비해 대부분 급여도 낮고, 수당도 제각각 다르게 받는 등 제도적으로도 차별을 받고 있었습니다.

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013년부터 가족센터에서 이주민들의 통번역을 돕고 있는 이주여성 C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