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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카고 도심 번화가서 한밤에 총기 난사‥2명 사망·7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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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진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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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 도심 번화가에서 총기난사사건이 발생해 최소 두 명이 숨지고 일곱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 20일 시카고 경찰 발표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반쯤 시카고 도심 최대 번화가 미시간애비뉴 인근 맥도날드 매장 앞에서 두 집단간 다툼이 총격으로 이어지면서 다수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총에 맞은 9명 가운데 31세 남성과 또 다른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뒤 곧 숨졌으며 부상자 중 19살 남성은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총격 용의자는 일행과 함께 길 건너편 전철역으로 도주했으나 경찰에 붙잡혔고 총기도 압수됐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에 있는 감시카메라에 총격 장면이 포착됐다"며 용의자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상가 밀집 지역에서 갑자기 연이은 총성이 울리며 매장 내 고객들과 보행자들이 다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고 시카고 ABC방송은 전했습니다.

임경아 기자(iamher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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