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종합]'우이혼2' 나한일♥유혜영, 재혼 가능성→장가현♥조성민 외도 의심ing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우리 이혼했어요2'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나한일, 유혜영의 재혼 가능성부터 외도를 의심하는 조성민, 장가현까지 전 부부들의 이야기가 휘몰아쳤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는 지연수, 일라이 전 부부가 아들 민수 덕분에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줬다.

민수는 의견 충돌을 보이는 지연수를 향해 "아빠 말도 좀 믿어주세요"라며 애교를 부렸다. 지연수는 "민수는 숫자를 20까지 알지 않냐. 아빠는 30밤을 더 있을 거다"라고 했다. 일라이는 "그리고나서 아빠는 미국으로 가야 한다"라고 알렸다.

민수는 의연한 모습을 보이며 알겠다며 "한국에 오면 꼭 다시 우리집에 놀러와라"라고 했다. 일라이는 "이번엔 2년 걸렸지만, 이젠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을 거다"라고 약속했다.

일라이는 한국에서 새 출발을 하기 위해 이력서를 쓰기 시작했다. 일라이는 "들어와서 일을 해야하지 않냐. 그게 고민이다"라고 했다. 일라이는 지연수가 다니는 회사에 이력서를 넣어보기로 했다.

지연수는 "내가 다니는 회사고 생계를 책임지는 회사니까 너가 열심히 해줘야 한다. 내가 이러는 이유는 딱 하나다. 민수를 위해서다. 민수가 원하는 건 엄마, 아빠니까 너의 선택을 존중하는 거다. 아빠로서 최선을 다해서 고마웠다"라고 전했다.

면접에서 일라이는 "제가 한국에서 중학교 3학년 때 중퇴했다. 전 몸으로 하는 일은 자신있다. 미국에서 식품 배달일을 했다"라고 했다. 회사 대표는 "오늘 이런 일, 저런 일을 시켜보겠다. 회사랑 잘 맞아야 하지 않냐. 서로 지켜보고 얘기를 다시 하자"라고 제안했다.

나한일, 유혜영은 7년 만에 단둘이 저녁을 먹었다. 나한일은 아내가 해주는 밥을 7년 만에 먹으며 "처음엔 당신 집에 와서 밥도 못했다. 진짜 생쌀밥이었다. 당신이 새벽에 일어나서 밥해준다고 한 게 생생하다. 그때 반찬이 콩나물 하나였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혜영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6학년 때까지 폐결핵으로 아파서 놀지 못했다. 체육시간에 나와본 적이 없어서 운동신경이 없다. 나는 결석계를 안 내고 안 가도 됐다. 아픈 애라고. 그래서 혼자 만화 그렸다"라고 고백해 놀라게 했다.

유혜영은 나한일의 새치를 염색해줬고, 나한일은 "낯설다. 이상하게 나와도 하고 다닐 거다. 당신이 해준 거니까"라며 스윗한 면모를 보였다. 유혜영이 걱정하자 "만약에 잘 나오면 나 미장원 안 갈 거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유혜영은 고소공포증이 있는데도 케이블카를 타는가 하면, 술 못 마시는 나한일이 술을 마셔주자 점차 마음이 열렸다. 두 사람은 손까지 잡으며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유혜영은 "이렇게 생활하면서 좀 더 시간을 가지고 알아갔으면 좋겠다. 충분히 자신이 생겼을 때 재혼을 해도 될 것 같아. 앞으로 헤어질 일은 없을 거 같아"라고 했다. 나한일은 "고마워. 감동했어"라고 답했다.

조성민, 장가현 부부는 냉랭했다. 조성민은 "당신은 덜렁거린다. 당신 메신저가 로그인이 계속 되어 있더라. 자꾸 그런 대화들이 보였다. 내가 오해의 소지를 가질 만한 대화들이 많이 보였다"라고 했다. 장가현은 "거기서 로그아웃 안하고 그걸 계속 봤단 말야?"라며 충격 받았다.

이어 조성민은 "그래서 예은이한테 '엄마가 아빠 말고 만나는 사람 있니?'라고 물어봤고, 당신이 못 먹던 술도 마시고 들어오니까"라고 했다. 장가현은 "내가 남자가 생겨서 이혼하자고 했다고 생각했냐. 단둘이 내가 남자랑 있는 걸 봤냐. 진짜로 남자가 없었다"라고 억울해했다.

조성민은 "이혼조정기간인 두세 달 동안 방황하는 듯한 그런 톡들을 나누던데?"라고 했다. 장가현은 "내 톡을 대체 몇 달을 본 거냐. 대박이다. 당신 스스로를 갉아먹었겠다"라고 했다.

장가현은 "난 내가 진짜 성실한 아내라고 생각했다. 본성을 거스를 만큼 성실했다고 생각했다. 원래 그만큼 열정을 갖고 사는 사람이 아니다. 내가 가진 것보다 훨씬 더 성실하게 살았는데, 당신이... 이혼 후 20년 만에 한 일탈을 내가 나쁜 짓한 거라고. 나 너무 억울해. 내가 뭐 그렇게 의심받을 짓을 하고 살았다고"라며 오열했다.

그러면서 "시어머니 15년째 누워계시고, 애 둘 키우고, 일하면서 내가... 생각을 해봐라. 말하지 말지. 난 진짜 사과만 하고 고맙다고 하려고 왔었다. 내 20년 충성, 우정, 사랑을 다 부정 당한 거 같아서 억울하고 분하고 미칠 것 같다"라며 분노했다.

다음날 조성민은 "어제 타이밍을 놓쳤다. 오랜만에 만났는데 울더라. 나름 준비한 게 있었다"라며 꽃다발을 건넸다. 그 후에도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눴지만, 간극은 좁혀지지 않았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