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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와 선행은 행복"…이수영·아이유의 훈훈한 행보 [TF업앤다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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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에 정규앨범 컴백…생일 맞아 2억 통 큰 기부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노래는 행복"이라고 말하는 가수가 13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했습니다. 오랜 세월 행복한 일도 괴로웠던 일도 겪었던 그는 무대 위에서 결국 눈물을 보였습니다. 또 다른 가수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통 큰 기부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선행에 많은 이들은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5월 셋째 주 연예계의 훈훈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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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수영이 13년 만에 컴백했다. /뉴에라프로젝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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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는 행복" 이수영, 13년 만에 정규앨범으로 컴백

솔로 여성보컬을 논할 때 절대 빠지지 않는 가수 이수영이 13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이수영은 지난 17일 정규 10집 'SORY(소리)'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13년 만의 컴백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이날 이수영은 무대에 등장하자마자 눈물을 보이며 인사를 전해 많은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10집 발매까지 걸린 13년의 세월을 돌이킨 이수영은 이 자리가 자신에게 얼마나 행복한지를 설명했습니다. 그는 "9집을 내고 시집을 갔다. 거의 매년 앨범을 내며 달릴 때로 달렸던 나였는데, 시집을 가게 된 후 10집이 나올 때까지 공백이 13년이나 될 줄 그때는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긴 공백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어떻게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다. 처음부터 눈물이 날 줄 몰랐다"며 "많이 떨린다. 재데뷔하는 기분"이라고 벅찬 감정을 털어놨습니다.

이번 앨범을 발매하기까지 힘든 과정을 겪었던 이수영이었습니다. 그중 30대에는 사기 피해까지 당했습니다. 이수영은 앞서 지난해 10월 한 방송에서 이 사실을 밝히며 "20대에 번 돈을 싹 다 잃고 빚까지 얻었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또한 사기 피해 이후 8년째 우울증과 공황장애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이수영은 "사실 13년 동안 가수를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을 수도 없이 했다. 기회라는 게 항상 있지는 않더라. 13년 동안 음반 내려고 노력하지 않았던 해가 없다"며 "이번 앨범은 5년 전부터 내가 번 수익의 일부를 적금을 들어 제작비를 마련해 제작하게 됐다. 적금 3개를 깼다. 누군가에게 빚을 지며 앨범을 내고 싶지 않았다. 그만큼 내게 노래는 행복이고, 나를 숨 쉬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수영의 새 앨범 'SORY'는 오래도록 기다려준 팬들을 향한 미안함(Sorry)이라는 감정을 목소리(Voice)에 실어 풀어낸 이야기(Story)를 담았습니다. 타이틀곡 '천왕성'을 포함해 총 8개 트랙이 수록됐으며, 가수 안예은, 권순관, 멜로망스 정동환, 이진아, 프롬, 작사가 김이나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며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17일 오후 6시에 발매된 'SORY'는 현재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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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2억1천만 원을 기부했다.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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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생일 맞아 통 큰 기부

가수 아이유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2억 1천만 원의 통 큰 기부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16일 "아이유가 사랑의 달팽이, 한국 미혼모가족협회, 이든아이빌, 사회복지법인 창인원 등에 총 2억 1천만 원을 전달했다"며 "아이유가 생일을 축하해 준 많은 팬들과 함께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전하며 그 어느 때보다 의미 깊은 생일을 보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아이유의 이번 기부금은 청각 장애를 앓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수술비 및 치료비로 사용되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과 도움이 필요한 아동양육시설, 장애 보호시설을 위한 지원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아이유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아이유는 그간 매년 특별한 기념일마다 자신의 이름과 팬클럽 이름을 합친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습니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지역 곳곳에서 어려움이 있으면 이를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기부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습니다.

아이유의 훈훈한 행보에 팬들을 포함한 대중은 생일 축하뿐만 아니라 감동의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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