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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소식좌' 코드쿤스트 "김 두 장이면 이틀 버텨" (식스센스3)[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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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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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코드쿤스트가 열혈 추리에 나섰다.

20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3'에는 힙합계의 절친 듀오 코드쿤스트와 넉살이 게스트로 출연해 육감 추리를 함께했다.

코드쿤스트와 넉살의 조용한 등장에 유재석은 "의욕이 넘치지 않는 게 너무 좋다"고 환영했다. 그러자 넉살은 극구 부인했다. 코드쿤스트는 "매우 활발한 상태"라고 변명했다. 유재석은 넉살의 의상에 대해 "보이스카웃인 줄 알았다"고 지적했고, 넉살은 "기분 냈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넉살과 미주의 첫 만남이 강렬했다고. 제시는 "넉살 오빠가 미주를 좋아하네"라고 다짜고짜 몰아갔다. 이미주는 "왜 티를 안 냈냐"고 거들었고, 유재석은 "미주도 요즘 인기가 올라서 사람을 가린다"고 덧붙였다. 코드쿤스트는 "급 따질 때 됐구나"라고 이해했다.

유재석은 "코드쿤스트가 무식욕자로 소문이 났다"며 걱정했다. 코드쿤스트는 "하루 한 끼 먹는다. 그래서 걱정된다"고 육감 추리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넉살은 "김 두 장이면 이틀 버틴다"고 설명했고, 코드쿤스트는 "이틀 정도면 입에서 녹는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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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후보지인 자전거 백화점에 도착한 코드쿤스트는 휠체어에 앉아 병약미를 뽐냈다. 오나라는 "거기 앉아 있으니까 딱 맞는 것 같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넉살은 "왜 이렇게 병약해 보이냐"며 안타까워했다.

유재석은 높이가 높은 이색 자전거에 올라타 이목을 끌었다. 멤버들은 유재석의 엉덩이에 주목했다. 제시는 "오빠 엉덩이 작다"고 말했고, 넉살은 "작은데 강인하다"고 거들었다. 그러자 유재석은 "내 엉덩이 보지 마라"고 소리쳤다.

탈 고정관념 식당에서 코드쿤스트가 앉은 테이블의 음식이 쉽게 줄지 않자 제시는 "그러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넉살은 "가래떡 한 줄을 6개월 먹는 사람"이라며 두둔했다. 코드쿤스트는 고기를 먹는 희귀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재석은 "완전히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다음에 가서 맛있게 먹을 자신이 없어서 많이 먹는 것"이라고 솔직하게 토로했다. 이들의 다음 행선지는 털 있는 고기를 구워 먹는 숙성 고깃집이었다.

털 있는 고기의 정체는 '털' 곰팡이를 발효 숙성시킨 고기였다. 털곰팡이 고기가 등장하자 충격적인 비주얼에 비명을 질렀다. 코드쿤스트는 "설빙에서 보던 걸 여기서 본다"며 당황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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