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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野, 선거 앞두고 역풍 부담된 듯…정호영은 낙마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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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실 오늘 본회의 전까지도 민주당 지도부는 부결 쪽에 무게를 싣는 강경한 입장이었습니다. 예상을 깨고 당론으로 가결을 결정한 배경이 궁금한데, 정치부 이채림 기자에게 좀 물어보겠습니다.

결국 지방선거를 의식했다고 봐야 하는 겁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발목잡기라는 여론의 역풍이 부담이 된 듯합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당론으로 가결로 입장을 정한 이후에도 "능력과 자질, 도덕성 모두 미달한다는 걸 확인했다"(윤호중), "부적격이지만 인준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발목잡기를 할 의사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한 것 역시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