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케인 야망 부응하려면" 英전설, "토트넘에 이상적" MF 추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강필주 기자] "그는 토트넘에 이상적인 선수다."

손흥민(30)과 해리 케인(29, 이상 토트넘)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데클란 라이스(23, 웨스트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모았다.

테디 셰링엄(56)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더 선'과 인터뷰에서 "웨스트햄 팬들은 좋아하지 않겠지만 라이스는 토트넘에 이상적인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 같은 선수들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 보통 선수들과는 계약할 수 없다"면서 "축구 클럽으로 다음 단계로 가려면 라이스 같은 선수와 사인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시작 전 케인을 잃을 뻔 했다. 케인이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구단에 요청했기 때문이다. 다니엘 레비 회장의 거부로 케인을 지킬 수 있었지만 케인이 얼마나 트로피를 원하고 있는 지 알 수 있었다.

케인은 시즌 초반 리그 7경기에서 침묵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리그 10경기 만에 경질돼 어지러운 시기를 거쳐야 했다. 하지만 케인의 빈자리를 손흥민이 채워나갔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선임되면서 빠르게 정상 궤도로 올라섰다.

콘테 감독의 등장으로 흔들리던 케인과 선수단의 마음을 잡을 수 있었다. 결국 케인은 손흥민과 함께 이번 시즌 기록한 리그 64골 중 52개를 합작해내면서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걸린 톱4 진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 케인은 다음 시즌에도 잔류할 가능성이 높지만 트로피를 위해서는 콘테 감독과 케인을 만족시킬 수 있는 대대적인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셰링엄은 "그는 대단하다. 내 생각에 그는 현 상황에서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라고 생각한다. 그는 세계 최고 선수들과 함께 같은 대열에 있다"고 라이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그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공을 패스할 수 있고 따낼 수도 있다. 드리블도 가능하다. 미드필더로서 그는 놀랄 만한 것들을 모두 가지고 있다"면서 "그는 이미 그는 놀라운 경력을 쌓았지만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라이스는 웨스트햄의 수비형 미드필더지만 센터백 수행도 가능하다. 선수들이 선정하는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한 라이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등이 영입을 타진했다.

하지만 라이스의 이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몸값이 무려 1억 5000만 파운드로 책정돼 있다. 라이스는 2024년까지 웨스트햄과 계약돼 있지만 구단이 1년 연장 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데이빗 모예스 감독이 라이스는 팔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은 상태다. /letmeout@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