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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완벽 적응한 베이!' PSG 탈론, 초반 스노우볼 끝까지 굴리며 '첫 승' [MSI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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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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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PSG 탈론이 첫 승을 올렸다.

20일 부산 BEXCO 제 1전시장에서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2022'(이하 MSI 2022) 럼블 스테이지 1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1일차 세 번째 경기는 PSG 탈론과 SGB의 맞대결이었다. PSG 탈론은 '하나비' 수자시앙, '주한' 이주한, '베이' 박준병, '유니파이드' 웡춘지, '카이윙' 링카이윙이 나왔다. 사이공 버팔로는 '하스메드' 람휴인지아후이, '빈제이' 찬반친, '프로게' 부이반밍하이, '쇼군' 응유옌반후이, '타키' 딩안타이가 등장했다.

PSG 탈론은 그웬, 비에고, 아리, 자야, 라칸을 픽했다. SGB는 블라디미르, 볼리베어, 베이가, 트리스타나, 렐을 골랐다.

초반 주한과 베이는 카운터 정글을 계속 시도하며 빈제이를 끝내 터트렸다. PSG 탈론은 기세를 이어갔다. SGB의 탑 갱킹을 파악하며 오히려 하스메드를 잡아냈다. 탑 차이를 벌린 PSG 탈론은 첫 전령도 챙겨갔다.

11분 경 용 근처에서 열린 대규모 한타, PSG 탈론이 이번에도 이기면서 2킬을 만들었다. PSG 탈론은 기세를 탔다. 봇에 전령을 풀면서 1차를 파괴했다.

두 번째 마법 공학 용 타임, 용은 SGB가 처치했지만 PSG 탈론은 한타를 봤고 3킬을 기록하며 킬 스코어를 9대 1까지 벌렸다. PSG 탈론의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 미드 2차 다이브로 쇼군을 따냈고 2차를 날렸다.

탑 2차까지 밀어낸 PSG 탈론은 바론 근처에서 열린 5대 5 교전에서 에이스를 띄웠고 그대로 바론을 처치했다. PSG 탈론은 바론 버프를 두른 채 미드, 봇을 압박했다.

경기는 소강상태로 이어졌고 두 번째 바론이 등장했다. 29분 경 미드에서 열린 한타, SGB가 잘 큰 유니파이드를 자르면서 이득을 봤다. 다섯번째 바람용이 나온 상황에서 SGB가 주도권을 잡았고 용을 깔끔하게 처치했다.

이어진 미드 한타, SGB가 압도적인 한타력을 보여주며 오히려 에이스를 만들었고 바론을 가져갔다. SGB는 진격을 시작했다. 바론 버프를 앞세워 미드 2차까지 밀어냈고 1만 골드 격차를 동률로 만들었다.

PSG 탈론은 불리했던 상황에서 바람용 영혼을 차지했다. 경기는 후반으로 이어졌다. 39분 경 PSG 탈론은 탑 교전에서 줄줄히 SGB를 터트렸고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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