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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딩크’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동남아시안게임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베트남 U-23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각)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동남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전에서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연장 끝에 1-0으로 승리를 거둬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준결승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를 꺾은 태국이다.
베트남은 2019년에 이어 동남아시안게임 축구 2연패와 동시에 지난해 12월 스즈키컵 준결승에서 패배를 안긴 태국에게 설욕할 기회를 노리고 있다. 태국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3연패를 이어간 뒤 베트남에게 빼앗긴 동남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 탈환에 도전한다.
베트남과 태국의 결승전은 한국시각으로 밤 9시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다.
베트남 축구 국가 대표팀 감독이자 U-23 대표팀 감독도 병행 중인 박항서 감독은 이번 동남아시안게임을 끝으로 공오균 감독에게 U-23 대표팀 지휘봉을 물려준다.
[이투데이/박민규 기자 (pmk8989@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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