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버즈2 '포켓몬' 한정판…출시 8분만에 완판

삼성전자가 MZ세대를 겨냥해 출시한 갤럭시 버즈2 포켓몬 한정판이 내놓자마자 완판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2 몬스터볼 커버 패키지' 판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삼성닷컴과 삼성디지털프라자 홍대점, 지마켓 빅스마일데이에서 한정 수량으로 패키지를 판매했다.

삼성닷컴은 구매고객 폭증으로 당초 준비 수량 대비 추가 물량을 준비했지만 8분 만에 준비한 수량이 전부 팔렸다. 지마켓에서도 1차 수량이 모두 판매됐다. 갤럭시 버즈2 포켓몬 몬스터볼 커버 패키지는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핵심 아이템인 '몬스터볼'을 모티브로 제작한 버즈2 커버와 포켓몬 스티커로 구성됐다. 몬스터볼 커버는 원형이지만 무게중심을 고려한 설계로 안정적인 균형감을 더했다. 가격은 일반 갤럭시 버즈2(11만9000원·삼성닷컴 기준)보다 1만5000원 비싼 13만4000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버즈2 포켓몬 몬스터볼 커버 패키지는 MZ세대에 일상에서도 포켓몬스터와 함께하는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히 선보인 제품"이라며 "패키지 완판 성원에 힘입어 몬스터볼 커버 2차 판매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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