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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한아름, 혼전임신 3년만 이혼 위기 "아이 보낼 생각도"('결혼과 이혼 사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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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남편 김영걸과의 갈등을 고백했다.

20일 공개된 티빙 예능 프로그램 '결혼과 이혼 사이'에서는 티아라 출신 한아름가 남편 김영걸의 위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아름은 남편에 대한 이야기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정말 집요하다. 저희는 화해의 방식이 안맞는다. 하루 종일 자기가 풀릴 때까지 붙잡혀있을 때도 있다"며 "나는 하루종일 애 보느라 너무 힘든데 작은 일로 부딪히면 자기 논리가 납득될 때까지 계속 얘기해야 한다. 답답해서 바람 쐬고 이야기하자고 해도 못나가게 막아선다"고 토로했다.

반면 김영걸은 "아내는 화가 나면 참지 못하고 표출하는 성격이다. 왜 화났는지 말해주는 게 아니라 화부터 내니까 저는 아내가 화난 이유를 모른다"며 "그러다 보면 싸우고, 결국 왜 싸웠는지는 모르고 말투 같은 걸로 (감정만 상한다.) 아직도 잘 모르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한아름, 김영걸 부부의 관찰 영상이 나타났다. 한아름은 김영걸에게 "야, 너 하지 말라고. 친구 아니잖냐"고 그의 언어 습관을 지적하다 결국 언성을 높이기에 이르렀고, 두 사람은 말 한마디에서 감정만 상한 채 서로 날카로운 말을 주고받았다.

한아름은 무엇보다 아이 앞에서 싸움이 커지는 게 가장 큰 고민이라고 했다. 그는 "미쳐버릴 것 같다. 어떤 생각까지 했냐면, 정말 미안하지만 아이에게 이렇게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힘들게 할 바엔 내가 죄책감 가지고 살더라도 아이 가슴에 묻고 오빠랑 살게 할까. 현실적으론 오빠가 벌고 있으니까. 그 생각까지 해봤다"면서 "이 모습을 보여주는 게 너무 마음이 찢어지게 아팠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육아와 아이 교육을 비롯해 모든 문제에서 첨예하게 갈등했다. 한아름은 "남편이랑 결혼한 이유가, 제일 힘들 때 울 때 같이 울면서 안아주더라. 이 남자면 평생 사랑해주고 아무리 힘든 일을 겪어도 내 옆에서 같이 울어주겠구나 했다"며 "웬걸 결혼하니 제일 힘들게 하는 사람이 남편이었다. 이대로 남편이 변하지 않는다면 아기가 컸을 땐 남편이 옆에 없고 남편 옆에 제가 없을 것 같다"고 어두운 미래를 암시했다.

또 한아름은 "결혼이 저한텐 힘든 것 같다. 정말 좋게 끝나서 아기도 일주일에 한 번 보고 보고 싶을 때마다 볼 수 있다면 저도 활기찬 삶을 살고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 미안한 마음 가지고 살겠지만"이라고 이혼 위기의 상황을 토로했다.

반면 남편 김영걸은 "어차피 남이고 평생 다른 삶을 살다 사는 건데 쉽게 이혼을 할거면 왜 결혼했을까 생각이 많이 든다. 이혼은 서로 너무 사랑하지 않는 게 분명하지 않은 이상 대화로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반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아름은 지난 2012년 걸그룹 티아라의 새 멤버로 합류했다가 이듬해인 2013년 건강상 이유로 그룹을 탈퇴한 바 있다. 이후 KBS2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유닛'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배우 데뷔를 준비하던 중 2019년 혼전임신과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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