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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적인 풍수학자 김두규 우석대 교수가 2020년에 '용산을 얻으면 천하를 얻는다'는 주제로 쓴 칼럼은 지금까지 이슈가 되고 있다. 새 정부가 출범하고 대통령 집무실을 갑작스럽게 이전하면서 그의 과거 주장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 교수가 풍수로 풀이하는 국가의 운명을 다룬 책이 나왔다. 김 교수는 물 풍수로 성공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례를 들려주기도 하고, 산 풍수 청와대 터와 물 풍수 용산의 장단점과 길흉을 점치기도 한다. 김 교수는 "용산의 진혈처를 찾아 세계에 내놓을 대통령궁을 만들어야 한다. 건축, 조경, 경관에서 품격 있으며 집무실, 관저가 유기적으로 작동되는 대통령궁이 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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