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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POP초점]'이브' 서예지, 복귀하지만 제발회는 무산..연기력으로만 승부 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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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서예지/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서예지가 연기에 사활을 거는 걸까.

tvN 새 수목드라마 '이브'(연출 박봉섭/ 극본 윤영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헤럴드POP에 "후반 작업 등 촬영 스케쥴상 부득이하게 제작발표회를 진행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브'는 대한민국 0.1%를 무너뜨릴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고품격 격정멜로 복수극이다.

서예지는 극중 복수를 설계한 여자 '이라엘' 역을 맡았다. '이라엘'은 어린 시절 부친의 충격적인 죽음 이후 복수를 치밀하게 설계해 온 끝에 대한민국 0.1% 상류층 부부의 2조원 이혼소송의 주인공이 되는 치명적인 여자다.

앞서 서예지는 지난 2020년 8월 종영한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통해 인기몰이를 했지만, 김정현 조종설, 학력 위조설, 학교 폭력설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서예지가 '이브'를 차기작으로 선택하며 복귀에 시동을 걸자 비난이 쏟아졌다.

그럼에도 '이브' 측은 오는 25일을 첫 방영일로 확정 지으며 본격적인 홍보에 돌입했다. 대중은 서예지를 향해 여전히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브' 측이 제작발표회까지 생략하기로 결정하면서 서예지의 논란 후 첫 공식 석상은 자연스레 무산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예지가 연기력 하나로 등돌린 대중을 다시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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