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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세이브 1위 투수, 재검진 부상 호전..."2~3일 후에 캐치볼 들어간다" [오!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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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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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문학, 한용섭 기자] SSG 마무리 투수 김택형이 곧 캐치볼에 들어간다. 재검 결과 상태가 호전됐다.

김원형 SSG 감독은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LG와의 경기에 앞서 부상으로 이탈한 김택형의 몸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김 감독은 "김택형이 재검을 받았는데,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나왔다. 선수 본인도 괜찮아졌다고 한다. 2~3일 이후에 캐치볼에 들어간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김택형은 SSG 마무리를 맡아서 21경기에 등판해 1패 15세이브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세이브 부문 1위다.

그러나 김택형은 지난 17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왼팔 전완근(앞팔 근육)이 손상되는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SSG는 전완근이 미세하게 손상됐다고 했다.

김원형 감독은 현재 불펜 운영에 대해 "이기는 경기에 쓸 수 있는 필승조는 고효준, 조요한, 서진용 3명이 확실한 승리 카드다. 두산 3연전에 불펜 소모가 너무 컸다. 인원을 많이 썼다기 보다 (필승조) 3명의 투구 수가 많았다"며 "김택형 빠진 자리에 3명에게 몰리는 현상이다. 이번 주말을 잘 넘기고 나면 다음주는 정상 페이스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택형이 돌아오기 전까지 불펜 고민은 계속될 것이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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