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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종국 감독의 바람 "양현종, 200승 채울 때까지 은퇴 안해야"[백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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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KIA 김종국 감독(왼쪽)이 19일 사직 롯데전에서 개인통산 150승을 따낸 양현종에게 꽃다발을 선물하고 있다. 사진제공 | 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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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광주=장강훈기자] “욕심이 있지 않을까요?”

KIA 김종국 감독의 개인적인 의견이다. KBO리그 최연소이자 역대 네 번째 개인 통산 150승을 따낸 ‘대투수’ 양현종이 최다승 기록을 갈아치웠으면 하는 응원의 메시지다. 최다승(210승·한화 송진우)까지 남은 승 수는 60승이다.

김 감독은 20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와 정규시즌 홈경기를 앞두고 “에이스다운 투구를 했다. 엄청난 기록을 작성했는데, 큰 부담이 있었겠지만 자기 공을 던졌다. 투수가 부족한 상황이었는데 8회 2사까지 마운드를 지켜준 것이 너무 고맙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사직 3연전에서 불펜 소모가 컸다. 윤중현은 오늘도 쉬어야 할 것 같고, 장현식과 전상현도 대기는 할 예정”이라며 불펜 운용이 쉽지 않다는 뜻을 드러냈다.

유승철, 홍상삼, 김정빈 등이 필승조 역할을 해야 할 수도 있다. 김 감독은 “선발 투수들이 어제 양현종처럼 책임감을 갖고 던져줬으면 좋겠다. 최소 6이닝은 버텨줘야 계산이 선다”고 당부했다.

개인통산 150승을 달성한 양현종은 리그에 단 한 명뿐인 200승 고지를 밟을 수 있을까. 김 감독은 “투수 기록을 모두 자기 이름으로 채우고 싶지 않겠는가. 200승할 때까지 은퇴를 안할 것 같다”며 웃었다. 개인적인 의견이라고는 했지만, 이런 투수가 팀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 김 감독은 “자기관리가 워낙 철저한 선수라 아프지만 않는다면 불가능한 도전이 아닐 것”이라고 힘을 실어줬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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