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의 변론'·'더 와일드의 변론', 같은 주제·배우로 하루에 공연
HJ컬쳐는 다음달 25일부터 서울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옴니버스 뮤지컬 '괴테의 변론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 '더 와일드의 변론 - 거짓의 쇠락,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공연한다고 20일 밝혔다.
옴니버스는 마차나 승합차처럼 한꺼번에 많은 사람을 태우는 것에서 유래된 표현으로, 공통 주제의 여러 작품을 한 번에 보여주는 것을 뜻한다.
관객은 두 공연 가운데 하나만 선택해서 볼 수도 있고, 당일 연달아 두 공연을 볼 수도 있다.
'괴테의 변론'과 '더 와일드의 변론'에는 같은 배우가 같은 무대에 서서 '1일 2역'에 도전하기 때문에, 몰아보는 관객에게는 배우의 다양한 연기를 감상하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괴테와 오스카 와일드 역은 박규원, 유승현이 맡으며 '괴테의 변론'에서 심문관, '더 와일드의 변론'에서의 변호사 역은 윤은오와 김서환이 연기한다.
공연은 8월 14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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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버스 형식 뮤지컬 '괴테의 변론'·'더 와일드의 변론' |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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