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나인 주가 20%↑…"ICT 기술 기반으로 혁신 서비스 사업 추진"

비트나인 주가가 상승 중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비트나인은 이날 오전 10시 3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650원 (20.38%) 오른 1만56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4월 5일 비트나인은 자회사 '그래프 코퍼레이션' 설립을 통해 혁신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철순 비트나인 대표는 지난 3월 서울 강서구 엑스퍼트연수원에서 열린 제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 플랫폼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기존 사업의 위협 요소는 최소화하고 미래 혁신 산업을 주도해 주주들의 이익 확대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래프 코퍼레이션의 주요 사업 영역은 △P2P 금융(온라인투자연계금융) 서비스 △블록체인 데이터베이스 및 NFT 거래서비스 △P2P 투자 플랫폼 서비스 등이 될 전망이다. 비트나인 측은 P2P 금융 서비스는 현재 구체적인 인수합병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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