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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2경기 연속골 수원 전진우, K리그1 13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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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진현 K리그2 16R 최우수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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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13라운드 베스트 11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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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수원 삼성의 공격수 전진우(개명 전 전세진)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3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전진우는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전진우는 이날 왼쪽 측면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활발하게 움직이던 전진우는 후반 24분 사리치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왼발 슈팅, 수원의 두 번째 골이자 결승골을 터트렸다.

전진우는 지난 12라운드에서 결승골을 넣고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것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이번에는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수원은 전진우의 연속골에 힘입어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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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전진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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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양 팀은 총 25개의 슈팅을 만들어내며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김천 조규성의 만회골에도 수원이 2-1로 승리했으며 이는 K리그1 13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뽑혔다.

K리그1 13라운드 베스트 팀은 울산 현대가 이름을 올렸다. 울산은 18일 안방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엄원상의 극장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K리그2 16라운드 MVP는 대전하나시티즌의 이진현이 선정됐다. 이진현은 17일 대전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1골 2도움을 올리며 4-3 대역전승에 기여했다.

대전은 0-3으로 밀리던 경기를 후반 19분 공민현의 득점을 시작으로 조유민, 레안드로, 이진현이 연속골을 넣어 4-3 대역전 드라마를 썼다.

총 7골이나 터진 이날 경기는 K리그2 16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으며, 후반 4골의 대반전을 만들어낸 대전은 K리그2 16라운드 베스트팀에도 뽑혔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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