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출발하며 2600선 탈환…코스닥도 동반 상승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하며 2600선을 탈환했다. 코스닥도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동반 상승 출발했다.

20일 오전 9시6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7.51포인트(0.68%) 상승한 2609.58를 기록 중이다. 장 개장 후 코스피지수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개인과 기관은 각각 98억원, 177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29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철강및금속업종이 2.3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기계, 운수장비, 증권, 화학, 건설업 등은 1%대 상승세다. 반면섬유의복, 종이목재 업종은 약보합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0.59%) 상승한 6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현대차, LG화학 등도 상승 중이다.

코스닥도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4.09포인트(0.47%) 상승한 867.89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470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6억원, 13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금속업종이 2.57%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컨텐츠, 일반전기전자,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등이 1%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기업들은 대부분 상승세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1만2400원(2.61%) 상승한 48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엘앤에프, 셀트리온헬스케어, 카카오게임즈, CJ ENM 등도 상승 중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10.7원 내린 1267원에 출발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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